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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사역 소식들-라우뚜 교회 감사편지

떠돌이의 시간 2018. 6. 26. 23:20


난민사역 소식들-라우뚜 교회(LCH) 감사편지


    말레이시아는 인종 그릅은 몇일까? 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국가로, 흔히 인종 구성은 말레이, 중국인, 인도인으로 알고 있으며 좀 더 안다면 원주민 계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러나 178개 인종 그릅(ethnic groups)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 모르고 있다. 이러한 인종 그릅의 구성을 보면 말레이계55%(Malay), 중국인계32%(Chinese), 인도인계10%(Indian)와 원주민계3%(Indigenous)이다. 이러한 인종들은 서로 다른 자신의 생활방식과 문화, 언어, 종교 신앙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계는 동남아시아 무슬림의 중심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고 사명을 주었다. 우리는 국가개념을 넘어 인종, 종족 개념을 가지고 선교에 임해야 할 것이다.

 

I. 갈릴리 인터내셔날 교회(Galilee International Church, K.L; GIC)


1. 친족연합 집회, 멧세지
   

  

▲ 친족연합집회 설교

    노종해 목사는 10월22일 주일, 1천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친족연합 집회를 인도했다. 제목은 "Get Up and Start Walking"이며 토마스 캅 목사가 통역하였다. 교회 안에 들어올 자리가 없어 마당에도 앉았고, 교회 문 밖에도 무리지어 앉아있었다. 이날 일본에서 전도하며 처음 참석한 미얀마 목사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놀라운 집회를 경험했다"고 감격스러워했고, 필리핀에서 방문 중에 참석한 분도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하였다. 갈릴리 인터내셔날 교회(GIC)는 주일 마다 오전 7:30-9:30, Haka Chin족 교회학교로 모이고, 이어서 11:00-14:30, Mara 족, 18:00-22:00, Lau Tu 족 예배를 드리고 있다.

2. 라우뚜, 마라 종족, 신앙특별집회 개


▲ 라우뚜족-선교센타 주일예배

                                

  말레이시아는 10월24일, 라마단 금식 절기를 끝내고 명절 축제로 뒤 덮었다. 그러나 이런 명절, 공휴일을 기해 선교센타의 갈릴리인터내셔날 교회(GIC)는 특별 집회로 모였다. 


   라우뚜(Lau Tu) 그릅 신앙집회는 GIC에서 10월 23-24일, 쭝놀(Rev, Chung Nawl)목사의 인도로 오전9-오후6시까지 공휴일을 기해 열렸다.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제자화 교육을 받고 찬양과 통성 기도로 부르짖고, 합심하여 교회의 사명을 결단했다. 마라(Mara) 종족 신앙특별 집회도 10월 25일(수),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일본 신주꾸 미얀마 교회에서 목회하는 죠셉 랑통(Rev, Joseph Raltong)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3. 라우뚜 종족, 신앙집회 한 주간 열려


    라우뚜 종족은 10월1-6일, 오후 6-10시까지 6일 동안 특별히 새로 오신 쭝놀 목사의 인도로 신앙집회를 개최하였다. 쭝놀 목사는 라우뚜 종족 목회와 전도에 전념하게 된다.


     라우뚜 종족 교회 총 회장인 사무엘 눙링 목사가 10월7일, 선교센타로 노종해 선교사를 방문하여 "라우뚜 교회"를 콸라룸푸르 GIC에 설립케 된 것에 감사 인사하였고, 쫑놀 목사를 파송하게 되었음을 설명하였다. 노선교사는 갈릴리 교회(GIC)에서 열심히 모여 부흥하고 있음을 기뻐하며 목회자 파송을 환영하였다. 눙링(Rev Dr, Ngun Ling)목사는 미얀마 신학 대학(MIT) 교수요 총회장으로 미얀마 기독교의 중요 지도자이다.  

4. 친족연합, 5개 교회 임원 연석회의


     하카 친족 5개 교회 임원 기도회와 연석 회의가 8월5일, 오전9:00-오후 3:30까지 동남아 선교센타(갈릴리 교회)에서 개최했다. 콸라룸푸르 친족연합(CCF)은 수도권(클랑벨리) 4개 지역인 체라스(Cheras), 뿌쫑(Puchong), 클랑(Klang), 뿌뜨라자야(Putrajaya)로  확장하여 지 교회를 설립하고 현지 교회를 활용하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일 예배 집회 수는 콸라룸푸르의 1,200명, 각 지 교회에 300여 명으로 총 2,500여 명에 이른다. 주일학교는 선교센타에서 오전 7:30분-9:00, 모이고 있다.


    또한 마라 종족은 수도권 지역에 7개 처의 소 그릅 예배처로 가정이나 숲 속에서 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어떤 그릅은 식당 일을 마치고 난 새벽 3-4시에 모이기도 한다. GIC 교역자들은 교인들을 돌보며 심방하기를 쉬지 않고 있으며, 쉴 틈도 없이 땀 흘리고 있다.


II. 난민학교


1. 난민학교- 4 개 반으로 증편
 

  
▲ 난민학교-최완숙 선교사

    학생 수가 150명으로 증가하여 4개 반으로 증편하였다.  또한 난민학교 학생 증가로 KL의 "체라스"(Cheras) 지역에 분교를 설립하였다. 학생은 55명이며, 3명의 교사를 파견하였다. 난민학교 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업하는 방이 좁고 모자라고 있다. 땀을 흘리면서도 배우며 즐겁고, 가르치며 즐겁고 누구 하나 불평하는 이가 없다.

2. 난민학교- 고난 속에서도 수업 계속


    지난 10월 6일, 새벽 3시경 잠든 새벽, 난민 집거 지역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난민학교 교사 3명을 포함하여 200여명의 난민을 체포해 갔다. 최완숙 선교사는 긴급한 전화를 받고 학교로 갔으나 학생들은 흔들림 없이 수업에 임하였다. 침통한 가운데 특별 기도를 드리고 더욱 학습에 열중하였다. 고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자세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죽음을 무릅쓰고 고향을 탈출해 온 삶으로 몸소 격은 시련의 연속에서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믿음 밖에 가진 것 없기 때문이다. 메마른 눈물, 찢겨진 가슴을 부여안고 소리 없는 외침만 하늘로 솟구친다. 150명으로 증가한 학생들은 좁은 방에 가득 웅크리고 앉자 묵묵히 공부하고 있다.


III. 지도자 양성 장학 사역


    리 라이 권(Lee Lai Kuen) 양은 10월 21일, 오후4시 학위수여식을 통해  말레이시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리양은 말라야 국립대학(UM)을 졸업한 인재로 학비 및 기숙사비 일체를 지원 받아 졸업하게 되었고, 앞으로 말레이시아 뿐 만 아니라 동남아 선교에 주력하게 된다. 장학사역은 아시아 여성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정동제일교회 여선교 연합회"에서 학비 및 기숙사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 친족연합집회-난민들

 

    말레이시아는 인종 그릅은 몇일까? 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국가로, 흔히 인종 구성은 말레이, 중국인, 인도인으로 알고 있으며 좀 더 안다면 원주민 계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러나 178개 인종 그릅(ethnic groups)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 모르고 있다. 이러한 인종 그릅의 구성을 보면 말레이계55%(Malay), 중국인계32%(Chinese), 인도인계10%(Indian)와 원주민계3%(Indigenous)이다. 이러한 인종들은 서로 다른 자신의 생활방식과 문화, 언어, 종교 신앙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계는 동남아시아 무슬림의 중심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고 사명을 주었다. 우리는 국가개념을 넘어 인종, 종족 개념을 가지고 선교에 임해야 할 것이다.(rch)


<라우뚜 종족 교회LCH, 감사편지>


노종해 목사님

갈릴리 인터내셔날 교회

라룸푸르, 말레이시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우뚜 크리스챤 모임(The Lautu Christian Fellowship)’은 목사님과 가정, 교회에 저희가 갈릴리 국제 교회와 기타, 키보드, OHP, 에어컨 그리고 각종 집기들을 1년 이상 무료로 사용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후, 이 곳이 저희 라우뚜 사람들에게는 함께 모이고, 저희 언어로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저희 믿음을 부흥시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유일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 ‘라우뚜 크리스챤 모임’은 라킨(Rakhine) 주의 한 미얀마 선교사님을 후원 할 수 있게 되었고, 미얀마의 양곤(Yangon)과 나링(Hnaring) 마을의 수많은 고아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되돌려 드릴 것은 없지만, 저희는 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목사님과 가정, 교회가 말레이시아에서 그리고 지금부터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되고, 그의 은혜가 그 위에 100배로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은혜의 이름 안에, 진심을 다해.


28 Sep, 2005.

옹나잉(Aung Naing)

라우뚜 크리스챤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