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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슬람권 개 도축과 산업 실태

동남아 이슬람권 개 도축과 산업 실태


노 종 해(CM리서치)

   



    세렘반 닐라이: 2019년8월3일 오후4:30, 세렘반(N. Sembilan)주 닐라이(Nilai) 인근 깜뽕바루(Kampong Baru,신촌)의 레스토랑에서 혐오식품(exotic menu) 개고기(dog meat)를 판매 한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들이 급습하여 사실로 밝혀졌다. 식당점주는 개고기를 해외에서 수입하였으며, 사전예약 한 고객들에게만 판매하였고, 고객들은 천식 등 건강식품으로 섭취하였다고 진술하였다.


    국립공원 및 야생 동물부(Perhilitan) 담당 하룬(Harun)경찰은, 협오식품 허가 받은 식당이지만, 개고기는 식품목록에 없음을 지적하고 추가조치를 위해 관계부서로 사건을 넘겼다고 한다.(뉴 스트레이츠 타임즈,2019.8.3.)



     쿠알라룸푸르: 2018년4월5일, 오전 11:21, 베트남인 부부가 개를 도축하여 쿠알라룸푸르로 공급하고 있음이 발각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동물 보호협회(MAA)는 베트남인 부부가 최근 자신의 나라에서 개고기를 판매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분노하였다. “당신들은 말레이시아에 살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여기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고 분노폭발하였다.


     베트남인 부부는 페이스북에 “신선한 생(개)고기 1Kg 당 Rm18(5천4백원)”이란 광고를 올렸고, 셀랑오 주에서도 베트남인들이 은밀한 장소에서 고양이 고기도 현지인들에게 판매하고 있음이 밝혀져 충격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동물보호협회(MAA) 단체는 말레이시아 법으로 개와 고양이 도축과 판매를 금지할 수 없음을 알고, 정부에 개와 고양이 도축이 수의과 지침에 위배 됨으로 강력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으로는 개와 고양이 도축 처벌법이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라왁 시부: 2017년7월12일 오후12:40, 사라왁 주 시부(Sibu)시 노점식당에서도 경찰에의해 도축개고기를 판매한 상인을 체포한바 있다. 시부 경찰청장 바하리 압둘라(Bahari Abdullah)는 람부딴길(Lorong Rambutan)의 노점상 상인(54세)을 체포하여 조사하였다. 경찰은 두 뭉텅이의 개고기를 압수하였고, 도축형법 428조에 해당된다고 처벌한바 있다고 국영통신 Bernama 보도로 알려졌다. 개고기는 동남아 이슬람권에서도 흔히 거래되는 관습식품으로 알려졌으며, 지금도 은밀히 건강보양 식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개 도축, 판매, 섭취, 동남아 곳곳에서 전통 보양식으로 성행하고 있어



     뉴욕타임스(Newyork Times)는 2017년3월26일 인도네시아에서 은밀히 성행되고 있는 개고기 섭취 실태를 폭로한 적이 있다. 즉,

자카르타 동부 한 식당에서 빠르린 씨띠오(Parlin Sitio)씨가 인도네시아 향신료로 조리한 개고기를 흡족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도한바 있다.


     휴대폰 판매업자인 씨띠오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개고기를 즐깁니다”고 말히며, “그 맛도 좋고 상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을 부드럽게 유지해 줍니다”며 흡족해 하였다. 인도네시아는 개를 섭취하는 다른 나라와 같이 개고기산업은 은밀히 거래되고 있으나 공식 데이터는 없다고 보도하였다. 식당점주들, 정육점들, 연구조사관들과 동물권 보호자들까지도 애완동물, 반려견 보호 분위기가 성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 만은 개들이 도축되고 있으며 섭취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에릭 브럼 박사(Dr Eric Brum)는 유엔 농업기구의 수의사로 방글라데시, 인더네시아에서 지난 9년동안 근무하면서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도 개고기 섭취가 성행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소득이 증가하고 생활이 개선되고 있지만 “개 수요가 있으니, 개 도축 판매 사업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싱가포르 동물보호 연구원인 브래드 안토니(Brad Anthony)는 “쇠고기를 먹기에는 너무 가난한 인도네시아 인들이 개와 고양이 고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즉 ”실용적인 관점에서 육식을 위해 개와 고양이는 소를 키우는 것보다 공간과 사료가 훨씬 적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있으며, 생산과 소비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개고기는 경제성 외에도 특별한 전통 건강 보양식품으로 여기고 있으며, 몸에 활력을 주는 음식으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개고기가 얼마나 생산되고 거래 되는지에 대한 통계가 없는 것은, 소, 돼지, 닭 등과 같이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라 지적하였다. 그럼으로 개의 도축과 유통 판매 및 개고기 소비 규제도 없으며 통계도 없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대다수인 지역이지만 개고기는 돼지고기처럼 절대적으로 금하지 않고 있으며, 부정불결하다고 여기고 있으나 성행하고 현실이다. 개고기 섭취는 힌두지역 발리(Bali) 섬에서도 성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수인종에서도 전통관습으로 성행하고 있다.


     발리 동물복지 협회(The Animal Welfare Association)는 인기 있는 휴양지에서, 매년 7만 마리의 개가 도축되고 소비 되고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미국인 쟈니스 지라디(Janice Girardi)는 발리에서 수 십년 살며 조사한 결괴 60%의 발리여성들이 개고기를 싼  값에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선호하며, 특히 검은 개고기를 섭취하면 천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카린 프랑켄(Mr Karin Franken)는 자카르타 동물애호 네트워크(Jakarta Animal Aid Network)m의 매니저로써, 개고기 소비를 조사한 결과, 족 자카르타시에서는 매일 개 215마리가 도축 소비되고 있으며, 자카르타에서는 적어도 2-3배 넘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길 잃은 개들과 반려 견들이 도축되어 공급되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거래 되고 있으며, 족 자카르타에서는 보신탕이 8천 루피아(미화60불)라 했다. 개고기는 저렴하여 이슬람교도 무슬림들도 건강식품 약용으로 보신탕으로 즐기고 있다. 그러나 개 도축이 잔인하고 혹독하며 비위생적 환경에서 도축되고 있어 충격적이며, 광견병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음을 세계 동물관계 기관들과 단체, 보건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슬람에서 "개"는 혐오동물로, 개가 있는 집에는 첫째 천사가 들어 오지 않으며, 둘째 불결한 동물로 개의 침이 묻은 그릇이나 도구는 7번 씻어 내야 하고, 세째 부정한 짐승으로 개가 드나든 방도 부정 타며, 개가 냄새만 맡아도 저주 받는 협오, 불결, 부정한 짐승이라 증오하고 있다. 모스크 예배와 기도드릴 때 개가 지나만 가도, 그 예배와 기도는 무효가된다. 그런데 이슬람 권에서 개고기가 전통 건강 보양식품으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니, 그러나 그것이 무슬림사회의 현실이며 국제사회와의 갈등이다.(rch)


*이슬람, 개와 함께 생활 금지-개는 온 갖 질병 등 폐해로 협오 해로운 짐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