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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이슬람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성탄 복음 증거:- "BATTLE IN THE HEAVENLIES" 뮤지칼 공연 열려


노 종 해(CM리서치)


-무슬림들의 적은 "기독교"라고 지적하는 가운데도, 크리스마스 멧세지는 곳곳에서 굽힘 없이 울려 퍼져-


▲ 뮤지칼 공연 개막 첫 장면-천상에서 구원계획 펼쳐져


    이슬람권 말레이시아의 교회들은 12월 들어서며 크리스마스, 성탄행사가 시작 됩니다. 말레이시아 교회들은 12월 한달 내내 성탄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쿠알라룸푸르 도심 곳곳에서도 연일 성탄복음 찬양과 증거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들이 성탄이브와 성탄절에 집중된 행사와는 달리, 말레이시아 교회들은 12월에 들어 서며 성탄 복음증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물론 호텔, 백화점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성탄캐롤 찬양", "연주회", "전시회", "드라마" 등이 열리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소그릅별 가정방문 캐롤찬양, 기도회, 축하회 등 한달 내내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고아원, 양노원, 싱글마더센타, 재난 및 수해지구 구호활동, 빈민구호 등 봉사 구제활동도 펼치며, 이웃나라로 손을 뻗어 "단기미션"으로도 펼치고 있습니다.

   선교협력의 "쿠알라룸프르 교회"에서는 12월 7일(토), 오후8시, "크리스마스 뮤지칼"(Christmas Musical2013)을 무대에 올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뮤지칼의 제목은 "Battle In The Heavenlies"로 크리스마스의 핵심 멧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간 구원계획이 천상에서 지상으로 이루어져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님의 탄생을 뮤지칼로 공연하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편성 된 뮤지컬 선교팀은, 무대설치, 조명, 음악팀 등으로 구성 되어 공연 연출이 전문가 수준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 뮤지칼 마지막 무대-첫 크리스마스예 수의 탄생; 천사찬양, 목자들


    말레이시아 연방 정부와 여당이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임을 재천명하고, 이슬람화 정책을 강력히 펼치겠다"고 선언하였고, 이슬람 단체들은 "이슬람, 무슬림들의 적은 기독교"라고 지적하는 가운데도, 크리스마스 멧세지는 곳곳에서 굽힘 없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rch)



▲ 쿠알라룸푸르 도심-Pavilion 몰의 크리스마스


▲ KL호텔로비에서 성탄캐럴, 찬양하는 교회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