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하드와 혐오의 팬더믹 상황에서
노 종 해(CM리서치)
*코로나 지하드-코로나 바이러스는 알라의 전사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대유행(Pandemic)과 “혐오의 팬더믹“ 상황과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슬람주의자들의 해석과 대처, 정책도 위협을 주고 있다.
이슬람주의자(Islamist)들은 극단주의 테러단체로, 알라께서 인류의 불순종과 죄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하였고, 알라의 세상 심판 날이 가까왔다는 징후이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알라의 전사"(Allah's Soldiers)로 주장하고 있다.
알-마나 뉴스에 의하면 실제로 헤즈볼라지도자로 레바논 민병대 및 전치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는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를 이슬람국 정부로 설립케 하며, 마지막 때 "마흐디"를 보내 세계를 이슬람화 시키는 징후라 선언하였다.(Almana New,2020/3/15)-(Hezbollah, “알라의 당”이란 뜻)
수니파 이슬람국(IS)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해 "서방세계에 대한 알라의 징벌"이라 했으며(WSJ,4/5.), 40분 음성 멧세지를 통해, "알라는 이 시대 추종자들에게 벌을 내렸고, 코로나19는 알라의 징벌"이라고 홍보했다. "너희는 알라의 벌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행복하다"고 테러 감시단체인 시테(SITE)는 IS가 코로나 지하드(Corona Jihad)를 선언하였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무슬림들을 힌두교를 파괴하는 알라의 전사로 보고 대처하고 있다. 즉 "코로나 지하드"(Corona Jihad)라 규탄하고 무슬림들을 배격, 탄압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타블릭 자맛 집회를 마치고, 단기선교여행에 헌신하고 있는 무슬림들
무슬림들의 신앙 각성부흥운동인, “타블릭 자맛”(Tabligh Jamaat) 집회에 참가한 무슬림들을 코로나 지하드 전사로 규탄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 데리에서 이슬람 집회에 참가하고 귀가하는 무슬림 청년, 메흐부브 알리(Mehboob Ali, 22세)를 힌두교도들이 붙잡아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고, 이 사건이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보도 되어 국제사회를 경악케 했다.
*인도 뉴델리의 Nizamuddin지역 Markaz에서 모인 단기여행 전도단,Tabligh Jamaat 집회(2020.3.12-15)
힌두교도들은 무슬림 전도인 알리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힌두교도들에게 전파시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 하였고, 힌두교를 파괴하려는 알라의 전사, 코로나 지하디스트로 보고, 극도의 혐오심(嫌惡心)과 반감으로 분노를 폭발하여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이다.(The Guardian, 2020/4/13)
인도에서는 무슬림 전도단, 타블릭 자맛(Tabligh Jamaat) 전도인을 “인간폭탄”으로 “코로나 지하드”를 감행한다고 낙인찍고 13억 힌두교도들 보다 2억의 무슬림들이 “악마적인 집단”으로 여기고 있다.(NYT.2020/4/12)
*인도와 코로나 지하드-정부, 정당 차원에서도 무슬림들을 "코로나 지하드"로 보고 있다.
인도의 힌두 민족주의 바라티야 자나타당(Bharatiya Janata, BJP)은 타블릭 회원들이 “코로나 테러”를 감행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무슬림들은 인간폭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와 같고, 교수형으로 처벌해야 한다” 비난 하고 있다.
BJP당 수석 지도자인 카필 미스라(Kapil Mishra)는 무슬림 전도단(타블릭 자맛)들이 의사와 의료종사자들에게 침을 뱉었으며, 저들의 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가능한 많은 사람을 사망케 하는 것“이라고 트윗터로 소문을 퍼트렸다. 무슬림 전도단원들은 의료진을 폭행하고, 소변을 뿌리고 검역 받기를 거부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무슬림들은 중국에서 우한 바이러스 발생과 확산은 위그루 무슬림들을 차별하고 탄압하며 박멸시키려 하기 때문에 징벌 받는 알라의 심판이라 한다.
이슬람국가(IS)는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우리 형제 위구르족을 박해하는 중국에 알라의 군능이 임하였다”고 부추기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알라의 명령으로 확산 되었다”고 단언하였다.(Al Manar News,2020/3/15)
뉴욕의 이슬람 형제단은 페이스북에 “코로나-지하드(Corana-Jihad): 뉴욕 무슬림형제단활동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타인에 감염시킴을 천명 한다”고 메시지를 반포하여 보안당국에서 주시하고 있다.
*코로나 지하드 전사로 감염을 확산 시켜라!-기다렸다가 그들이 지나 갈 때 승용차에 침을 밷어라!(Sneeze)
-와싱턴DC에 본사를 둔 "중동 미디어 연구소"(MEMRI)로 영어 번역자막 유투브TV로도 배포하는 이슬람 파시스트들의 미디어이다.
SION Stop Islamization of Nations(3/19)-Facebook Corona-Jihad: NY Muslim Brotherhood Activist Vows to Infect Others With Coronavirus |
그러나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주의자들과 종교단체들의 코로나 대유행(펜더믹)에 대한 견해와 선동, 탄압정책은 한참 잘못 된 판단이고, 국제사회의 코로나 감염 퇴치에 방해가 될 뿐이다.
무슬림 전도단인 타블릭 자맛(Tabligh Jamaat)은 무슬림들의 신앙을 각성시켜 알라의 뜻을 성실히 준행토록 하는 활동으로 비정치적인 단체로 꾸란과 하디스를 근거한 신앙을 일깨우고, 무슬림의 삶을 실천토록 촉구하는 단체이다. 전도단은 10-12명으로 조직 되며, 자원하여 자비로 단기선교 여행으로 헌신하고, 해마다 일정기간을 헌신하여 신앙부흥에 참여하고 있다.
“타블릭 자맛”운동은 1926년 인도에서 시작 되어, 동남아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미국 등으로 퍼져나갔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전도단체가 되어 있다.
“타블릭 자맛”운동은 매해 초,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수천, 수십만 명이 국제적으로 모이며, 흩어져 전도여행 활동하는 무슬림 선교단이다. 이들은 가는 곳 마다 모스크를 찾아가 숙식하며, 모스크를 중심으로 인근 무슬림들을 만나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모스크로 초청하여 무슬림으로 바르게 살아갈 것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타종교인들에 이슬람을 전파하여 개종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나태한 무슬림들의 신앙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타블릭 자맛 집회 참가자들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발생하였고, 전도여행과 귀가하며 확산시켜 주시 받았으며, 각국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어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한국 국내 무슬림 이주자들과 노동자들도 해마다 모이고 있고, 한국 이슬람중앙회 등에서 타블릭 자맛, 단기선교단들이 방문하기도 하고, 한국인 무슬림들도 세계 곳곳에 모이는 타블릭 자맛 집회에 참가하고, “무슬림 단기선교여행단”(타블릭 자맛)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무슬림 이주자 노동자들도 다문화(多文化)란 명분으로 정부와 시민단체 등에서 지원을 받아, 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인들 등이 “무슬림 각성부흥전도대회”(타블릭 자맛)와 무슬림 대전도대회인 “타블릭 아크바” 등으로 모이고 있다.(필자는 “타블릭 자맛에 대한 심층연구”-원고작성을 준비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무슬림들이 코로나 지하드, 전사는 아닌 것이다. 이슬람 각국에서도 모스크 집회를 제한하고 금하고 있으며, 라마단, 메카순례 등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축소하여,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코로나 감영예방 수칙을 지키고 있음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이슬람주의자들의 잘못 된 견해와 정책을 직시하고 경계하되 부화뇌동치 말아야 하며, 방역을 명분으로 자기의 유익과 선전, 타인을 차별하고, 증오하며 박해하는 일과 정책을 일삼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도 예외는 아니다. 보수 기독교 등에서 코로나를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고 재림의 때 종말이 가까웠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기도 하다. 이는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해가 될 뿐이다.
방역당국도 방역을 명분으로 제한과 격리를 명령하고 행정 처분으로 위협을 펼치는 정책을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방역당국과 정부는 교회와 서로 협력관계임을 명심하고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야할 것이다. 교회들은 스스로 온라인으로 예배와 집회로 방역에 참여하고 왔음을 방역당국도 정부도 인식하고 행정명령과 집행위협 느낌을 주지 않고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야할 것이다.
아프고 싶어 아플까? 병들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감염 되고 싶어 감염 되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된 사람일지라도 아픔을 품고 같이 아파하며 돌보는 우리가 되어야할 것이다.(마25:35-36)
알 수 없는 고간에 대해 예수님은 무엇이라 하였는가. “누구의 죄 때문인가? 자기니까? 부모의 죄 때문 입니까? 예수님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자 함심이라“ 하셨다.(요9:1-3)
*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곳: 새문안 교회)
-한국 교회들은 코로나 감염 초기부터 방역지침을 준행하고 온라인 집회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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