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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기독교화 위협"과 반 기독교 운동

이슬람권 "기독교화 위협"과 반 기독교 운동


노종해(CM리서치)


     최근 이슬람 M대학에서 무슬림 청년 대학생 1천명이 모인 가운데 공개세미나가 있었습니다.주제는 "알라 단어 사용과 기독론 세미나"(Seminar on the use of the word Allah and Christology) 였습니다.

    특히 주제강연에서 압둘라 카림 회장(Dr, Abdul Karim Omar)은 말레이시아에서 지금 처럼 기독교가 계속 성장한다면 2100년에는 우리를 넘어 설 것"이라고 강조하여 1,000이 넘는 청중 들을 놀라게 하고 충격 주었으며, 말레이시아 사회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카림 오마르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지금 기독교화의 위협"(Treat of Christiansation) 속에 있다"고 경각심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지적하며, "나는 지지금도 얼마나 개종자가 많은지 나도 모른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무서운 현상'(Scary Picture)"이라고 치를 떨면서, 말레이 무슬림들의 기독교 개종 현황을 제시하여 경각심을 일으켰습니다.

    카림 오마르 회장은 최근 국회백서에 의하면, "범 이슬람당"(PAS) 유솝 라와(Yusof) Rawa)회장이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이 66,000명에 이른다고 밝혔음"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2006년도 페락(Perak) 주 "무프티(Muffti, 이슬람 법관) 자카리아(Datuk Seri Hurusaini Zakaria)는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자 수가 25만 명이 넘는다"고 밝혀 충격을 준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카림회장은 한국기독교를 실례로 들어, 1905년도에 기독교는 한국인구의 0.5%에 불과했지만, 1970-80년 대에 급성장하여, 2005년도에 30%에 이르러 기독교화 되어 간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기독교화되는데 여기서도(말레이시아) 일어나지 말란 법 없습니다." 주장하여 말레이 시아 정치사회는 큰 충격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 후 한달이(6월) 지나도록 정치사회는 요동을 치며, "종교자유"문제"가 키워드로 부각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기독교 단체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학문의 자유는 선동적인 연설을 위한 것 아니다"고 즉각 논평을 발표하였고, "말레이시아 기독교연맹"(CFM) 회장 유홍셍 목사(Rev Dr, Eu Hong Seng)는 "독설이다"고 평하였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복음주의 연합회"(NECFM)는 사라왁에서 전국으로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특별기도회를 순회개최하고 있습니다. 즉, 사라왁교회(SIB)에서 "국가를 위한 기도회"(Berdoa Untuk Negara)로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하나님으로 Allah를 사용한지 600년이나 되었는데, 이제와서 사용치 말라니, 복음과 신앙수호를 위해 감옥에 가기로 결단"하고, 두 손을 들고 통성기도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회협의회"(NCCM)도 각기 전국지역을 순회하며 신앙결의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감리교회"(The Methodist Church in Malaysia)는 7개 연회에서 달마다 순회하며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감리교 총회적으로도 "나라를 위한 기도주간"(2014.6.15-21)을 선포하고, 전 교역자, 평신도 임원들로 하여금 연합하여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도제목과 상황을 회보로 제시하며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이사 감리교회는 8월 29-31일, 전국교회가 참여하는 "기도집회"를 열고, 31일에는 쿠알라룸푸르 "부깃자릴 스타디움"에서 연합하여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 단체들 연합체를 결성하고, 다방면으로 기독교 탄압도 달아오르고 있으며, 정치공세로 말레이 무슬림들을 충동하여 "반 기독교" 세력을 규합하고 있지만, 기독교 교회들은 좌로나 우로 치우침 없이 묵묵히 믿음을 지키며 기도하고 신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기독교화 위협" 속에서 혼란을 격고 있고, 이는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한 것이라고 선교사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선교지 상황은 저들이 철옹성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시대 복음증거, 선교의 사명을 향해 굽힙없이 더욱 힘써 나가는 한국기독교, 한국 현실에 동요 없이 선교참여와 협력을 이루어 세계선교를 위해 나가는 교회들이 되도록 기도의 손을 모음니다.(rch)


*사라왁 복음주의협의회(NECF) 기독교 연합-구국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