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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여경지원자, 처녀성검사 폐지해야


印尼 여경지원자, 처녀성검사 폐지해야


                   

▲ 2014' 자카르타 취업박람회에 가득찬 구직자들-여경지원자들은 탈의하고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인권지킴이(HRW)-인도네시아 여경지원자, 처녀성검사 폐지해야>


  (자카르타: 2014.11.18.화)- 인권지킴이"(Human Rights Watch, HRW)는 "인도네시아 국립경찰"(Indonesia National Police)의 여경지원자들에 대한  "처녀성검사"(the virginity test"를 즉시 폐지할 것을 촉구하였다.

인권단체는 세계 최다수 무슬림 인구를 지닌 인도네시아에서 모든 여성지원자들에게  미혼임과 처녀성 검사가 관행으로 널리 실행되어 왔음을  지적하며, 이는 고통스럽고 수치와 모멸감을 주는 황당한 일이라고 경악하였다.

여성지원자들은 "왜, 낯선 사람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하는가? ", "두 손가락으로 검사"(two-finger test) 받았다"며, "이는 필요없는 일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굴욕적, 치욕적인 경험을 인권지킴이"(HRW)에 증언하였다
또한 19세 여성은 "나는 이러한 굴욕적(humiliating)인 나쁜경험을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며, 이러한 검사는 페칸바루 시(City of Pekanbaru)와 슈미트라 서부(Western Sumatra) 등 전역에서 실행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 인도네시아 여경들과 항의시위- "처녀성검사는 여성들의 품격에대한 모욕이다"

 

  
▲ 인도네시아 여경들

인권지킴이"(HRW)는 모든 경찰모집에서 "처녀성 검사를 즉시 폐지해야만 한다"고 자카르타 경찰당국에 항의하며, 이는 평등, 차별금지, 개인보호에 대한 국제인권위반이라고 강조하였다.

HRW는 인도네시아에는 강력한 경찰 40만명이 있으며, 그 중 여경의 비율은 3%로 여경이 더 보충되어야할 필요성도 지적하였다.

 지난해에는 시 교육관 고위층이 10대 여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키 위해 "처녀성 검사"(virginity tests)를 실시해야 한다고 하여 언론에 톱 특보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사회는 무슬림인구가 대다수인 사회로 아직도 여성의 "처녀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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