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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이야기

출구전략-페낭과 세렘반에서

출구전략-페낭과 세렘반에서

페낭 한인교회 멧세지(6.3.)-부활하신 예수님의 초대(요21:1-14)


노 종 해(CM리서치)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숯불에 생선을 굽고, 떡(빵)을 준비하고, "와서, 아침(조반)을 먹으라"고 초대하였습니다. 누구를 초대하였습니까?


1. 배반한 사람들(제자들)을 초대하였습니다. 닭 울음에 경고까지 받고도 예수님을 저주하며 배반한 제자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2. 실의, 실망, 낙심한 사람들(제자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가슴 치며 통회하고도 믿음 지키지 못한 이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렇게 믿고 따랐는데, 그 능력 다 어디로 가고 꼼짝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예수님을 보고 실망한 제자들입니다.
 
3. 밤새도록 고달프게 일한 사람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못 잡은 실의에 지친 제자들을 부르시고 초청한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책망치도, 화를 내지도 않으시고, 저들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하며 초대하셨습니다. 숯불에 생선을 굽고 떡(빵)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물고기를 좀 가져오라"고 청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라"할 때부터 예수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숯불 앞에 다가앉아서 말 없이 예수님께서 나눠주시는 조반을 묵묵히 먹고 있을 뿐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고 새로운 사명, 삶을 주셨습니다.(요21:15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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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올해로 선교사 파송 받은 33년 입니다.(1985.4.4.-2018.5. 현재) 말레이시아 선교사로는 30년이군요. 이젠 선교사 출구전략으로 사역처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I. 교포 및 원주민 선교사역(1985-1999), 15년

II. 말레이 무슬림사역, 현지인선교와 난민사역(2000-현재), 18년 입니다.

*특히 12년째 건강악화-투병생활(2006-2018.5 현재)과 후유증이 있으나 불편함도 즐겁게 여기고, 그것도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염려 걱정 실망 낭패 많았지만-어느새 열대의 나라에서 30년을 지내고 정년 은퇴할 때 되었습니다. 3형제도 다 장성하여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고, 올해 손녀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필요를 준비해 주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은퇴 이후 삶에도 필요를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여러분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필요를 준비해 주시며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해 주시고 돌보아 주시며, 인도해 주시는 부활의 주님이 늘 함께함을 믿고, 감사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나누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감사 선교비와 감사패 전달-페낭 한인교회

 

 


▲ 페낭 한인교회(담임목사:이충원) 주일예배 설교 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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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후 오후4시 전통의 씽커들의 음식인 ''페낭 락사''(Lasa)를 맛 보았다.  시니어 선임 박상배 선교사와 교제의 시간도 선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전통의 페낭락사(Lasa) 집에서
  
▲ Pernakan, 씽커들의 전통음식인, ''페낭 락사(Lasa)''와 음료 첸돌 한 사발
  
▲ 이충원 목사, 노종해, 박상배 선교사
  
▲ 1885년 설립된 죠지타운의 호톌 커피숍에서 선교담론-이충원 목사 부부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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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선교사회 멧세지(6월4일)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시119:105 )

 

  
 

선교사 34년, 내 길의 빛과 등불이 된 말씀


1. 나를 심판할 분은 주님 뿐(고전4:1-4)
*그리스도의 일군-하나님의 비밀 관리인
-타인의 판단(세상 판단)-아무 것도 아님
-나도 나 자신 판단치 않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 뿐
 

2. 발에 묻은 먼지 까지 떨어라(막6:11)
-영접, 말듣지 아니해
-떠날 때 발에 묻은 먼지 까지 떨어 버려


3. 십자가를 지고서(마16:24)
-십자가 지는 것-  죽은자가 무슨 말
-십자가는-''지는 것''이 이기는 것


4. 너와 무슨 상관 있느냐?(요21:21-22)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른사람 관심 말고, 옳음에 흔들림 없이
 

                    ▲ 감리교 페낭지역 선교사회 모임(20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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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렘반 한인교회주일설교(5.27.)>

부활하신 예수님의 초대
노종해(CM리서치)


*축도하는 노목사(5.27-세렘반 교회 개척창립:1995.5.7. 현재 담임: 박길순 목사)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숯불에 생선을 굽고, 떡(빵)을 준비하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초대하였습니다. 누구를 초대하였습니까?


1. 배반한 사람들(제자들)을 초대하였습니다. 닭 울음에 경고까지 받고도 예수님을 저주하며 배반한 제자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2. 실의, 실망, 낙심한 제자들(사람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가슴 치며 통회하고도 믿음 지키지 못한 이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렇게 믿고 따랐는데, 그 능력 다 어디로 가고 꼼짝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예수님을 보고 실망한 제자들입니다.


3. 밤새도록 고달프게 일한 사람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못 잡은 실의에 지친 제자들을 부르시고 초청한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책망치도, 화를 내지도 않으시고, 저들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하며 초대하셨습니다. 숯불에 생선을 굽고 떡(빵)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물고기를 좀 가져오라"고 청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라"할 때부터 예수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숯불 앞에 다가앉아서 말 없이 예수님께서 나눠주시는 조반을 묵묵히 먹고 있을 뿐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고 새로운 사명, 삶을 주셨습니다.(요21:15이하)


*축복송 부르는 찬양하는 성도들


저는 올해로 선교사 파송 받은 33년 입니다.(1985.4.4.-2018.5. 현재) 말레이시아 선교사로는 30년이군요. 이젠 선교사 출구전략으로 사역처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I. 교포 및 원주민 선교사역(1985-1999), 15년
II.난민사역과 말레이 무슬림 사역(2000-현재), 19년 입니다.
    특히 13년째 건강악화-투병생활(2006-2018.5 현재)과 후유증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염려 걱정 실망 낭패 많았지만-어느새 열대의 나라에서 30년을 지내고 정년 은퇴할 때 되었습니다. 3형제도 다 장성하여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고, 올해 손녀가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필요를 준비해 주시고 인도하심을 맏숩니다. 은퇴 이후 삶에도 필요를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여러분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필요를 준비해 주시며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해 주시고 돌보아 주시며, 인도해 주시는 부활의 주님이 늘 함께함을 믿고, 감사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나누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주일예배(2018.5.27.) 참석 교인들과 함께

*예배 후 성도의 교제-점심식사

*감사패-노종해 목사님. ''모든성도들의사랑과 감사의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