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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알기

2020라마단과 COVID-19

2020년 라마단과 COVID-19


노 종 해(CM리서치)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번째 달로 무슬림 달력 중 가장 거룩한 달이다. 왜냐하면 무하마드가 40세 되던 해 라마단 달에 히라 동굴에서 기도하는 중 알라로부터 첫 계시, 꾸란(Quran)을 받은 달이므로 거룩한 달이다. 알라 신은 라마단 달에 금식하라고 명(QS2:185)하셨다. 그러므로 라마단 성월의 금식(Saum)은 무슬림들의 의무이며, 이슬람 신앙실천의 5대기둥 중 하나이다.(5대 기둥은 신앙의 증언 사하다, 예배, 금식, 희사, 성지순례)


     라마단 한 달 동안 일출에서 일몰까지 매일 의무적으로 금식해야 한다. 이슬람의 금식은 아랍어로 싸움(Saum) 혹은 씨암(Siyam)으로, 그 뜻은 절제하다란 뜻이다. 금식은 알라를 경외하고, 그분께 순종함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단순히 음식만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정욕과 생활을 자제하고 신앙심을 더욱 강하게 하여, 세계 무슬림들의 정체성을 갖게 하고 결집케 한다.


*쿠알라룸푸르의 "아파트 무슬림 주민회"-라마단 중요성 준비 교육과 협력 집회로 모이고 있다. 전철역에서 도시락과 음료 봉사


     라마단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자선과 선행에 힘쓰며, 밤에는 모스크에서 공동식사와 꾸란 독경에 몰두하며, 매일 밤 특별예배 따라위(Tarawih)로 한 형제(자매)의 인식을 굳게 한다. 무슬림들의 금식은 참회의 어두운 시간이 아니라 축제의 시간이기도 하다. 해뜨기 전 식사(Sahur)와 해진 후 식사 이프타르(Iftar) 식탁에는 풍성한 공동 잔치가 벌어지며, 성행위 등도 자유로워진다.(QS2:187)


라마단 한 달 동안 일출에서 일몰까지 매일 의무적으로 금식해야 한다. 이슬람의 금식은 아랍어로 싸움(Saum) 혹은 씨암(Siyam)으로, 그 뜻은 “절제하다”란 뜻이다. 금식은 알라를 경외하고, 그분께 순종함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단순히 음식만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정욕과 생활을 자제하고 신앙심을 더욱 강하게 하여, 세계 무슬림들의 정체성을 갖게 하고 결집케 한다.


*라마단 기간 모스크에서 꾸란독경에 전념하고 있는 무슬림들!

     금식이 끝나는 10번째 달의 첫날인 아둘 피뜨리(Edul-Fitr, id al-Fitr을 준비하는 라마단 바자르(장터)로 낮 동안에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슬람 정부에선 관광객을 끌어드리는 관광정책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백화점과 쇼핑센타에서는 라마단 특가할인 세일을 펼치며, 호텔, 레스토랑 등 라마단 특식 부폐로 화려한 잔치로 활력이 넘친다. 라마단 특수와 산업정책으로 경제사회에도 활기가 넘쳐진다.


*라마단 바자르가 낮 시간 동안 전국 도시와 마을 곳고에서 펼쳐지고 있다.(쿠알라룸푸르. 5pm)


     이슬람의 두 명절이요 축제인 라마단(Ramadan)을 끝마치며, 이어서 금식을 끝내고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 축제가 열린다. 국왕(슐탄, 라자)도 수상도 정치인 경제인 등 무슬림 인사들은 오픈하우스로 종교관계를 떠나 환영인사 나누며, 잔치음식과 다과를 나누는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 축제를 지낸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은 교통체증으로 멀기만 해도 불평하는 이는 없는 축제이다.


*라마단 금식 기간 동안 낮시간 도심 장터-금식 끝나는 이들피트리를 준비하는 무슬림들(쿠알라룸푸르)

     그러나 라마단이 진행 되며 무슬림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져 차별과 갈등, 테러와 폭력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 라마단기간에는 무슬림 다수지역의 교회에 화염병을 던져 빙화하기도 하고, 상가교회의 십자가를 철폐하라고 항의시위 고발로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은 십자가를 내리고도 "무슬림이웃을 사랑합니다"며 꽃을 들고 화합의 손길을 펼쳐 따듯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무슬림 다수지역의 교회 앞에서, "십자가를 철폐하라!"-라마단 중 무슬림들의 거센항의

*십자가를 내리고서-목회자와 성도들, 꽃을 들고 무슬림을 사랑해요!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DI MANA MEREKA?)-무슬림 다수지역에서 구호 사역자들, 4년째 납치실종 되어 행방을 모르고 있다!


    라마단기간 공립학교에서 학교식당이 닫혀 있음으로 비-무슬림 학생들을 화장실 공간에 식탁을 펼쳐 놓고 점심하도록 하여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기독교 사랑의 구호 선교사, 목회자, 인사들이 공상 대로에서 납치실종 되어(2017),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방을 모르고 있어 시민연합의 항의와 교회들의 기도만 깊어지고 있다.


*온라인 라마단 바자르-쿠알라룸푸르 수도권(KL & Klang)


     올해(2020) 라마단기간은 423523일 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라마단기간은 지켜질 것이다.(지역에 따라 1-2일의 차이가 있음) 모스크에서 밀집 된 집회는 제한되고, 각 가정과 개개인의 꾸란 읽기와 기도, 자선과 선행이 실천 된다. 라마단 장터(Bazaar)도 온라인 시스템으로 기획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2020) 라마단 바자르를 금지하고, Online Bazaar Ramadhan 2020대체키로 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이동제한(Movement Control Order, MCO)을 실천하며, 드라이브 드루와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여 GrabFood, 택배로 배달키로 하였다.(NST4/12.보도)


 

*전자 라마단 바자르 온라인-앱(APP)으로 주문 받아 Grab Food로 택배


     셀랑오 주 정부는 택배회사 Grab Malaysia와 협력하여 라마단 바자에서 음식을 온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른 주에서도 이를 따라 실행하여, "E-Bazar Ramadan Grab" 시스템을 확장시켜 앱(APP)으로 주문 배달하도록 정책을 세우고 있다.


*우리 나라를 위해 빛을 들자, 40일 금식 기도


     말레이시아 기독교는 나라를 위한 40일 기도회로 개최하고 있다. 무슬림들에게 민감한 무슬림을 위한 기도회를 다인종 다문화 국가에서 나라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40일 구국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복음주의 협의회(NECF)와 교단에서는 교회들이 개 교회와 지역교회 연합으로 "나라를 위한 40일 금식기도"를 전국에서 지키고 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5:16)는 성경말씀과 같이 기도에는 분명 강한 능력이 있다. 실제로 ,사역현장 곳곳에서 기도운동과 함께 예수님을 따르는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음도 보여 주고 있다. , 기도와 선교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현재 무슬림에게 능력 있는 기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 받는 가운데, 이슬람지역의 상황도 감염위험과 불안으로 매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슬람권 선교사들은 무슬림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감염의 위험 있는 가운데서도 도피치 아니하고, 그 어느 때보다 헌신과 직접적인 사랑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역현장의 어려움과 위험한 상황을 기억하고 기도를 통해 동참하며 북돋는 기도사역이 더욱 긴요하다. 이슬람선교는 사명입니다!(rch)


*"하리라야(명절) 이들피트리"를 준비하는 라마단 바자르

*무슬림 청년들-말레이 전통 복장을 차려 입고서-어디를 보고 좋아할까?

*축! 하리라야 이들피트리-말레이 민속무용(KL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