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해 선교사는 이슬람서적 1,600권을 1차 기증했고(2011년5월), 2차로 영문원서로 150권을 기증한다,(2021년 11월 11일, 목) 1차 기증 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이슬람 현장에서 수집한 이슬람 서적자료로, 정치와 법학,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무슬림학자들의 저서들이다. 이슬람 신학은 법학으로 현실의 인간 삶 전체를 다루고 있다.
"선교지에서 32년간 기독교-이슬람 관계 연구소"를 운영하며 수집한 문헌을 기증하는 것은 선교사의 사역 중 하나이다, 앞으로 '이슬람 이해' 만이 아니라 '기독교-이슬람 관계' 연구가 폭 넓고 심도 있게 연구되어, 이슬람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대해야할지 방황하는 한국 교계와 사회에 필요한 매뉴엘을 제시하며 지도자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1차 1,600권에 이어, 2차 원서로만 150권을 기증하였으며, 이슬람 서적 자료를 공개하여 활용의 폭을 넓혀 이슬람이해와 선교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슬람을 교리, 사상 면에서 접근 이해할 것이 아니라, 오늘 현재 무슬림들의 삶을 인식하고 직시해야 하며, 이러기 위해 역사적, 사회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슬람은 정치, 경제 등과 일치되어 실제 모든 생활에서 이슬람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주장하는 체제에서는 그 실체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 "정치, 경제, 법학, 문화 등 통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이슬람 관계연구소>를 1988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설립하여 활동해 왔고, 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하려 했으나, 개인이 설립하여 문헌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것 보다 '서울 감신대(MTU)"에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선교사로써 할 일이라 여겨 기증케 되었다. 은퇴 후 국내에서는 “기독교-이슬람 리서치 센타”(CM리서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슬람 연구소(Reseach)의 도서들은 학교로 이전하고, 이슬람권 선교사로써 정보활동은 계속할 것다. 군사 작전에서도 정보 판단이 중요함을 지적한 것 처럼, 선교에 있어서도 선교지 현장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여겨 이슬람 동향을 알리는 정보활동을 계속할 것이다. 실제로 선교현장에서 32년 동안 "정보 선교사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마침 학교를 방문한 74'학번 동창들과 점심을 나누었다.
노선교사는 1차 기증에 이어, 2차로 이슬람 원서 150권을 기증하였고, 감신대는 <기독교-이슬람 역사 연구소>란 특별실을 마련하여, 세계 관계 학계와 교류하며, 자료를 교류하여 명실 공히 "기독교-이슬람 관계 연구소"로 발전시킬 계획을 추진하며 실행 하고 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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