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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 인구 10명 중 무슬림 7명-세계의 종교변동(2050년)

2050년, 말련 인구 10명 중 7명이 무슬림!

 
말레이시아의 경우 2010년 63.7%에 불과했던 무슬림 인구가 2050년에는 72.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급증의 주요 원인은 무슬림들의 높은 출산율이라고 퓨 리서치 센터의 세계 종교 변동 최신 연구 분석에서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인구는 2050년에 인구 4,52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무슬림은 3,27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에는 인구 2,840만 명 중 무슬림은 약 1,800만 명이었다.

"세계 종교의 미래"(The Future of World Religion)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기독교인은 거의 40년 동안 전체 인구의 9.4%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종교의 인구 점유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는 말레이시아 불자인데, 2050년에는 국가 인구의 10.8%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고, 2010년에는 17.7%였다.
 
"불교 인구가 많은 다른 나라에서도 불교도의 인구 비중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자는 나이가 많고 비불자보다 자녀가 적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불자와 힌두교도 인구의 예상 감소는 주로 인구성장률에 기인하는데, 두 종교를 믿는 말레이시아인들은 평생 2명 미만의 자녀를 낳고 있으며, 출산율은 2.1% 미만이다. 비교해 보면 말레이시아의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출산율은 평균 2.5~3.49%이다.

*말레이시아 공립학교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KLCC 앞에서

 
퓨 리서치 보고서는 이슬람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라고 지적했는데, 그 이유는 무슬림들의 출산율이 높기 때문이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의 무슬림 인구는 현재 가장 많은 신도를 보유한 기독교도와 거의 같아질 것이며, 2070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보유한 종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무슬림의 출산율은 여성 1인당 평균 3.1명으로 가장 높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치인 수준(2.1)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2010년에 15세 미만 인구 중 무슬림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힌두교도 27%, 기독교도 30%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무슬림의 젊은 인구는 급증하는 추세로 전 세계 인구보다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힌두교도와 기독교도는 세계 인구 성장과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300만 명만이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6,150만 명은 자신의 종교를 떠나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무종교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인구 측면에서 무종교 인구는 향후 40년간 16%에서 13%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부분이 유럽, 북미, 중국, 일본 등 출산율이 낮고 인구가 고령화되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의 이웃, 싱가포르의 무슬림이 2010년 14.3%에서 2050년 21.4%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 보았고, 이로써 불교에 이어 기독교를 제치고 이 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싱가포르의 무슬림과 힌두교도의 인구 점유율 증가는 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의 이주에 기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참조:"The Future of World Religion", Pew Research Center/Malay Mail;2015. 3. 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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