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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말련: 뎅기열 병 성행, 사망자 증가 추세!

말련, 뎅기열 병 성행으로 사망자 발생, 올해만도 사망자 63명!

*라지 아부 하산 (Dr Radzi Abu Hassan 보건국장은 지난주 여러 지역에서 86 건의 뎅기열 병이 보고됐으며, 대부분 셀랑고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Bernama통신: 2024. 7. 12. 금) )

말레이시아 국영통신, 버나마(Bernama)에 의하면, “올해는 총 78,068건의 뎅기열 병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의 61,545건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라 하였다.(참고:Bernama/12 Jul 2024.)
 
보건부 사무총장 라지 아부 하산(Radzi Abu Hassan) 박사는 뎅기열 환자 수는 2,805명으로 6월 30일에서 7월 6일 사이에 발생하였고, 그 전주에 보고된 2,788명에 보다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즉,
 
“지난 토요일(7.6.) 기준으로 올해 총 78,068건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61,545건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이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도 5명이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보고서에서 "올해 뎅기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65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 42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된다"라고 밝혔다.
 
라지(Radzi) 사무총장은 지난주 여러 지역에서 86건의 핫스팟(hotspots)이 보고됐으며, 그중 67건은 셀랑고르, 6건은 네게리 셈빌란, 5건은 케다, 3건은 페락, 2건은 페낭,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1건은 사라왁에서 보고됐다고 밝혔다.(67 were in Selangor, six in Negeri Sembilan, five in Kedah, three in Perak, two each in Penang, Kuala Lumpur and Putrajaya, and one in Sarawak)
 
지난주에도 6명의 치쿤구니야 환자(chikungunya cases)가 발생해 올해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열대의 나라 말레이시아는 뎅기열 병이 성행하는 곳으로(Hotspots)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더욱이 보건부의 발표에 의하면뎅기 모기에 의한 열병이 성행하는 지역 수도권으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뎅기열 병(Dengue Fever)이 성행하는 지역(Hotspots)이 클랑벨리(Klang Valley), 수도권 도시지역이므로 특히 이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rch)

[(사례)-2013년 뎅기열 발생과 사망자 수, 말레이시아]

*2013년 각 지역 뎅기열 병 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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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이해: 증상 및 예방]

*뎅기열 병은 무엇인가!-QUALITAS Health:2023. 10. 27.)

 말레이시아에서 뎅기열은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매년 보고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특히 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두드러집니다. 말레이시아의 더운 계절과 우기는 뎅기열 전파의 주요 매개체인 뎅기모기의 번식에 이상적인 조건을 조성합니다.
 
말레이시아의 뎅기열과 계절 패턴
 
-이상적인 번식 조건: 높은 기온과 풍부한 강우의 조합은 숲 속의 모기가 번식하기에 완벽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강우 후 기간에 흔한 정체된 물은 이상적인 번식지가 됩니다.
 
-도시화 및 인구 밀도: 말레이시아의 도시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고, 폐기물 관리가 부족하며, 물이 자주 고여 있어 뎅기열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량과 기온의 패턴이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뎅기열 전염 기간이 더 길고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방을 실천하세요

*QUALITAS Health (2023 10 27.)

 결론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뎅기열 문제는, 특히 더운 계절과 우기에 심각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연대와 대중의 인식 제고를 통해 우리는 이 질병에 맞서 집단적으로 조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뎅기열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것과 같은 모든 작은 행동은 더 건강하고 안전한 말레이시아에 기여합니다.

함께 낙관주의와 헌신으로 이 문제를 받아들이고, 우리의 단합된 노력이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뎅기열의 원인, 증상, 치료, 주의사항!]


뎅기열은 열대숲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아직 예방 접종이나 뚜렷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낮 동안에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시 다른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발생합니다.

뎅기열의 증상은 3~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납니다. 뎅기열 자체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피부 출혈반, 비출혈, 잇몸 출혈, 월경 과다,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 출혈열', 출혈과 함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 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뎅기열 진단은 피검사를 통해 뎅기열의 항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이후 수일이 경과해야 항체가 검출됩니다.

뎅기열은 정확히 진단되었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상태가 호전됩니다. 그러나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은 출혈과 이로 인한 혈압 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들의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을 완치시킬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등은 없지만, 보존적 치료를 목적으로 수액 보충과 산소 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장 수혈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전에 뎅기열에 걸렸었거나 뎅기열 모기에 여러 번 물린 경우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뎅기 출혈열은 출혈로 인한 심한 쇠약감과 식은땀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늑막과 복강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출혈이 계속되면 혈압이 떨어져 뎅기 쇼크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유의사항: 뎅기열의 확실한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뎅기열은 확실한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긴소매 옷이나 모기장을 사용하여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는 낮에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낮에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rch)

*뎅기열의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