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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

"충북연회 무슬림 선교 세미나" 개최

무슬림 전도: 저들의 입장, 필요를 알고 접하며 복음을 나눠야!

노종해(CM리서치)

*충북연회 무슬림 선교를 위한 세미나!

 
2024. 9. 30. 월. 오후 2시, 충주 남부교회(담임:김광일 목사) 소예배실에서 "충북연회 무슬림 선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충북연회 주최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초청하여 열린 세미나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여 김형원 목사(본부 이슬람 연구원 본부장)의 강좌를 경청하였다.

세미나는 1부 예배와 2부 강의 I, II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홍석민 목사(선교국 국내선교 부장)의 사회로, 찬송 "온 세상 위하여 주 복음 전하리"(505장)를 힘차게 부르고. 기도 김광일목사(남부교회 담임), 박정민 목사(충북연회 감독)의 설교로 드려졌다. 감독 박정민 목사는 우리에게 다가 온 무슬림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배척하지도 말고 사랑로 접하며 나누며 복음 전해야 함을 강조하시었다.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무슬림 선교 세미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사 김형원 목사는 "1부 이슬람의 국내 확산 실태"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2부 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로 진행 되었,다. 김형원 본부장 강의 자료 영상을 제시하며 청중들의 호기심과 경각심을 이끌었고, 무슬림들에게 다가가서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지루하지 않도록 퀴즈 영상을 보이고 문제를 맞히도록 유도하여 흥미를 돋우고 참여토록 하였다. 퀴즈를 맞힌 분에게는 즉시 이슬람 선교 책자를 상품을 주어 관심을 끌었으며 이슬람 전도에 긴박감을 갖게 하였다.


한국 국내 무슬림은 1988년 올림픽, 2002년 월드컵 이후 늘어났으며, 1990년대 저출산과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으로 급속히 증가한 현 상황을 지적하였다.

김 본부장은 법무부 출입국 통계(2024년 4월)에 의하면 국내 무슬림은 총 2,602,699며으로 대구시 236만 명보다 많음을 밝히며, 불법체류자도 417,211명에 이르며, 이슬람권 유학생만도  234,721명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내 무슬림 통계(2024년4월 법무부)

 
한국의 국내  무슬림은 2014년 말에 20만 명이었으나, 2023년 말에는 30만 명에 이른다고 지적하였다. 무엇보다 한국인이 무슬림으로 개종한 이가 6만에 이르고, 한국으로 이주한 무슬림 자녀 코슬림(Koslim), 즉 코리안 무슬림 인구만도 4,000명으로 추산하고 있어 교육계에서도 시급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현실이다고 하여 교회의 긴박한 무슬림 대처에 긴장감을 주었다.

이뿐 아니라 한국 내 이슬람 사원은 23개이지만 기도처인 슈라우(Surau)가 관공서, 대학, 병원, 기업, 관광지 등에 221개 처소로 이슬람 문화센터로 한국인들에게 이슬람을 전파하고 있다. 심지어 교회 예배당  건물을 한국인 무슬림들이 매입하여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여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형원 본부장은 무슬림 전도는 무엇보다도 저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헤아려야 하며, 무슬림들을 이해하고 다가가서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나누어야 할 것을 강조하여다. 저들도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인격임을 인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친절히 대하여 이웃으로 섬길 것을 당부하였다.

무슬림 전도는 시급한 한국 기독교와 성도들의 사명이라 강조하였고 청중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충북연회 주최로 모인 "무슬림 선교 세미나"는 연회 총무 이재훈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치였으며, 연회에서 빵과 우유,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였고, 본부 이슬람 연구원에서 "왜, 지금  무슬림 전도인가?"(기감 선교국 발행) 책자를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본부 선교국(총무: 태동화 목사)과 이슬람 연구원(원장: 김진홍 목사)에서는 연회를 순회하며, 무슬림 전도 전략과 실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후 5시 가을 하늘은 청명하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무슬림 전도의 사명 감당에 힘을 복돋이 주었다. 올해 여름은 못 견디게 무더웠었는데 잠깐 서늘한 계절로 전환되었다.

*2024년 학술포럼 초청장!

 
감리교 이슬람 연구원에서는 10월 1일, 이슬람 연구원 창립 9주년 기념, "2024년 학술 포럼"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슬람 전문인들을 초청하여 한국기독교에 긴박한 이슬람 동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슬람 학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형원 본부장은 이슬람 선교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슬람 연구원 행사와 프로그램을 위해" 기도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연회 무슬림 선교를 위한 세미나는 전도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일깨워 주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노종해 목사, 김광일 목사, 박정민 감독, 김형원 본부장 부부, 이재원 총무, 홍석민 국내선교 부장
*무슬림 전도 책자와 간식-빵과 우유, 물!- 커피, 과자, 카스테라, 사탕, 카라멜, 등등도 풍성해습니다!
*어느 지방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세미나 마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