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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사역 이야기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쇠하지 않으리!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쇠하지 않으리!

 
노종해(CM리서치)
 


제3회 한인 시니어 선교사 대회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박 3일 모였습니다.(2024.10. 28~30.) 시니어선교사회(Korean Senior Missionary Fellowship, KSMF) 주최로 오대양 육대주에서 9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10월 28일, 월. 8:35): 리포터는 안개가 뽀얀 아침 상쾌하게 충주를 출발하여, 대전에서 KTX로 경주역 도착(11:40)하였습니다.(충주~대전~경주, 08:35~11:40.)
 
도우미 봉사자 선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환영해 주었으며 택시로 켄싱턴 리조트 장소로 안내봉사해 주었습니다. 점심 후 서관 5층을 방배정 받으니 창밖으로는 가을빛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시니어 선교사 대회의 특징은 참가자는 물론 모든 순서 담당자와 진행 및 운영, 도우미 봉사자들로 개회에서 폐회까지 모두 선교사들이란 점입니다.
 
또한 호칭은 "선교사"로 총회장, 총장, 교수, 박사 등 담임목사이든 선교단체장이든 나이 구별 없이 모두 "선교사"로 호칭한 점입니다. 명찰에는 이름과 선교지 표기만 되어 있고 교단이나 선교단체, 직책 표기도 없습니다. 은퇴 후 국내 거주하던 계속 선교사 현장에서 사역하던 구별 없이 "선교사님"으로 호칭하였습니다.
 

*시니어 선교사 임원들과 참가자 중, KWMA 총장, KWMF 회장!


시니어 선교사들은 오직 주님, 예수님만 높이고 영광 돌리고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니어는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그리도의 동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교 파트너요 동역자, 뜻을 같이하는 선교 동지일 뿐입니다!
 
시니어선교사회 대회는 개회예배 설교, 아무리 먼 길을 걸어 피곤하더라도 "쇠약하지 않으리"(사 57:10)에서, 폐회예배 설교, "의인의 자손"(시 37:27)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을 변치 않으면, 망하지 않고 별처럼 빛나는 축복을 누리며 나누리로다로 마치였습니다.
 


첫째 날(20. 28. 월) 개회예배(오후 4시)는 회장 안성원 선교사의 사회로, 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기도: 양주림 선교사. 설교: 강성일 선교사의 "쇠약하지 않으리"란 제목으로 말씀증거가 있었습니다.
 
강성일 선교사는 성경을 봉독하고,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말하지 아니함은 네 힘이 살아났으므로 쇠약하여지지 아니함이라"(사 57:10)란 본문으로 말씀증거 하였습니다.
 


"쇠약하지 않으리", 우리의 마음가짐은 그래도 더 할 수 있는데, 30, 40년 전 부르심 받은 그때를 생각해 봅시다. 이 나이에 어른이 되어서 기도 밖에 할 일 없지만 사도바울을 찾아내야 하며, "피곤하여 헛되다 말하지 말고 새 힘으로 살아 쇠약해지지 않습니다"며 힘주어서 증거 하였습니다. 우리는 더욱 기도하면서 사랑해야 하며, 주님께서 "네 갈길 다 인도하시리라",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저가 네 길을 예비하심을 믿고, 오직 감사하며 찬양합시다“며 증거 하였습니다. 설교 후 "은혜,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이란 찬양은 시니어들의 심정과 기도였습니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최용순 선교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치었으며, 첫날 첫 순서부터 감동, 감격, 은혜 충만의 도가니였습니다.
 
선교사 환영은 총무 정영명의 사회로 선교사파송 연도 순서를 차례로 1분씩 인사와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니어 선교사 환영은 70~80년대와 90년대 파송으로 나누어 서로 축복하며 환영 인사하였고, 저녁 식사 사랑의 밥상공동체가 펼쳐졌습니다.
 


첫날 저녁 예배는(7시) 사회: 한도수 선교사, 찬송: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를 힘차게 부르고, 기도: 김정희 선교사, 성경봉독: 시 1:1-3, 특송: 방선이 선교사에 이어, "복 있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육호기 선교사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육호기 선교사(92세)는 우리는 복 있는 사람, 복 받은 사람입니다. 성경적 복을 지적하며, 하나님께로 가는 사람이 복 있으며, 주와 함께 걷는 사람이 복,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가 복,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복 있는 사람으로 우리는 모두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육호기 선교사는 설교 중에 노숙자 선교 경험을 간증하며, 말씀만이 저들을 변화시켜며, 말씀만의 복,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이 복 있는 사람임을 힘주어 증거 하였습니다.
 


다같이 찬송, 나의 갈길 다 가도록(384장)을 부르고, 강승삼 선교사의 축도로 첫날 저녁 예배를 은혜 충만으로 마치였습니다.
 

이서서 최광규 선교사의 인도로 기도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송: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를 부르고, 다같이 겸손히 일어서서 두 손을 들고 부르짖어 합심 기도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부들부들 떨기도 하며 소리 높여 간구하는 기도는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한국교회 위해, 청년들이 주님께서 나오도록, 아프리카 케냐에서 납치되어 소식 없는 선교사,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 전쟁 중에 있는 나라와 지역 위해, 북한의 핵 위협 김정은이의 변화 위해, 시니어선교사들의 건강 위해, 모든 병 물리쳐 주소서!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 세계선교사들을 위해 일어서서 두 손들고 합심 기도하였습니다.


선교사역 중 지금도 납치되어 소식도 없는 선교사들, 공산권에서 구금되어 있는 선교사들, 선교현장에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굳세게 서서 사역하도록, 온갖 병으로 투병하면서도 사역하는 선교사들, 노년의 시니어선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간구하였습니다. 전쟁 중에 있는 지역의 평화와 선교사들, 난민선교 등을 위해 두 손 들고 합심하여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둘째 날(10.29. 화) 아침밥상 공동체, 예배와 특강 틈틈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서기도 삼사오오 앉기도 하며,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웃음이 가득한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천국의 삶을 맛보며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다섯 번의 특강은 시니어 선교사님들에게 요긴한 주제들이었습니다.
 
세계선교의 변천된 상황(한철호 선교사), 국내 이주민선교(허명호 선교사), Well Dying 아름다운 삶의 마침(서길원 선교사), AI 인공지능 시대 목회와 선교(박열방 선교사) 등이었습니다. 영상자료를 제시하며 진행된 특강은 시니어선교사들에게 사역 방향과 참여에 힘을 돋아 주어 선교사의 초심을 불태워 주었습니다.
 


특강 1-한철호 선교사: 세계선교 상황, 변화된 선교 현실, 글로벌(G)에서 로칼(L)로 패러다임이 변천해야. 자신학화 Self-theologizion), 내부자(Local lnitiativo)로
 


특강 2-허명호 선교사: 국내 이주민 선교. 이주민 3백만 명 시대임, 이주민 사역의 중요성, 은퇴했어도 국내선교, 용어 "선교"에서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제일 중요한 사역은 무슬림사역, 무슬림들의 정서를 알아야, 비밀사역해야, 집단사역 자제, 2인 정도 개별적 소그룹으로, 식사, 집 초대, 한국교회 성도들, 연합하여 공동 동존 이주민사역하고 있으며, 시니어 선교사님들의 사역임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특강 3-송길원 선교사: Well Dying으로 부드럽고 자상한 말씨로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강의는 모두를 숙연케 하였습니다. 송길원 선교사는 "죽음의 탄생" 등 저서를 선물로 주어 감사드립니다.
 

*안성원 선교사(시니어 선교사회 회장)


시니어선교사회를 개최하여 운영회칙 초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회:회장 안성원 선교사와 부회장 한도수 선교사가 회칙 조목을 지적할 때 회원들의 축조심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시니어선교사회 운영회칙 초안


회칙에 의해 회장과 임원, 자문위원을 자료순서지 명단 그대로 선정 통과 시켰고, 이외 사항은 임원진과 자문위원에 맡기고 회의를 끝냈습니다.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장: 안성원 선교사, 부회장: 한도수 선교사,
총무: 정영명 선교사, 회계: 한경성 선교사.
 
자문위원: 9명.
강승삼(합동), 육호기(합동), 이극범(통합), 박영하(통합), 김종국(고신), 김영관(기감), 한정국(합신), 박기호(미주), 장양백(여성)
 
광고)-내년에는 일본에서 모일 계획이며, 시니어회에서 이주민 선교 참여를 추진하고, 회비는 2,500원, 5만 원 정도로 추후에 통보합니다.

*****[통보]****

*임원회 결정사항

일자 : 2024년11월6일,
장소 : 평촌 새중앙교회,
참석자 : 안성원 한도수, 임은숙, 정영명

임원 선출보고
회장: 안성원
부회장: 한도수, 임은숙
총무: 정영명
서기: 박명하
회계: 한경성
시니어 선교사 대회 재정보고(첨부)
회원회비
가정당 연회비 50,000원, 싱글 25,000원으로 총회에서 결정된 것을 11월 30일까지 입금해주시 바랍니다 (계좌번호: 카카오뱅크 3333-24-3569800, 계좌명 : 한경성)
회원은 회비를 낸자로 구성되고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주민 분과를 개설하고 위원장은 허명호선교사로 임명합니다..
**********

한인시니어선교사회(KSMF)를 마치고 점심밥상 공동체 이후 경주관광에 나섰습니다.
 


시니어선교사들의 경주관광은 역사적 유적과 고풍스러운 나무들과 숲, 꽃들로 수려한 가을 풍광으로 짖게 물들어 선교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하며 주었습니다. 걷기도 하고 앉아 쉬기도 하며,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역사적 유적지 고궁, 발굴 중의 궁궐터, 고풍의 정원과 호수, 숲과 가을꽃들, 상쾌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물들여 주었습니다.
 

*월릉교에서 찰칵!


첨성대, 계림숲, 동부사적지, 내물왕릉, 석굴암, 경주 향교, 한옥마을, 월정교, 불국사 다보탑 등을 거닐며 느끼며, 고풍 역사적 유적지는 선교현장에서 맛볼 수 없는 한국의 가을, 특히 역사적 풍광이었습니다. 경주 나들이에서 다시 대회 장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시간으로 나른한 몸을 달래고 저녁식사 후 순서에 참가하였습니다.
 


둘째 날 저녁 예배는, 사회: 한준수 선교사. 찬송: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기도: 임은숙 선교사, 찬양: 방선이 선교사, 성경봉독: 요일 4:7~21,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말씀 증거하는 장경두 목사(91세)

설교는 장경두 목사(91세)이며 제목: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였습니다. 설교 말씀으로 우리가 무엇보다도 사랑해야 하나님의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자극과 통회의 심정으로 선교현장의 아픔을 느꼈으며,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찬송: 사랑하는 주님 앞에(220장)를 회개와 다짐의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직이 부르고, 윤수길 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강대흥(KWM 사무총장)과 어성호(KWMF 회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시니어 선교사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역시 기도회로 둘째 날 일정을 마치고 잠자리로 향했으며, 경주 나들이로 푹 잠들든 잠자리였습니다.


마지막 셋째 날(10.30. 수) 아침 예배는 박범룡 선교사의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특강 4가 있었습니다.
 


특강 4-박열방 선교사:AI 인공지능 시대 목회와 선교였습니다. 영상자료를 제시하며 진행된 특강은 흥미진진하였으며, 신선한 도전을 주었고, 시니어선교사들에게 사역 방향과 참여 의지에 힘을 돋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AI 인공지능 시대 선교사역을 감당할까? 고민과 과제를 안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서도 그 AI기능을 인식도, 활용도 못하고 있지 않는가?...
 


시니어선교사 대회: 폐회 예배(11:00)-설교: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제목: 의인의 자손, 본문: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 37:25)
 
김문훈 목사는 특유의 비속어 어투로 간증하며 시작부터 기쁨과 은혜의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예수 믿어 쫄당 망했다는 가정, 딸 하나가 피난 와서 마산에 살다가 멕시코로 갔다가 엘에이로 갔고, 코딱지 만한 교회 세워, 그 교회가 엘에이에서 제일 큰 교회. 3만 평이 넘고 세계선교사 600여 명 파송, 신학교도 28개 세워. 의인의 자손은 버림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도다.
 


여러분의 사역이 의인의 자손은 하나님이 돌보십니다. 대가리가 터져도 망했다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살아만 있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심. 절대로 낙심치 마세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설교 말씀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바탕 웃으며 듣다가 웃음보가 터지고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은혜 충만한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찬송: 가서 제자 삼으라,
 
갈릴리 마을 그 숲 속에서
주님 그 열한 제자 다시 만나시사
마지막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하리라!
 
갈릴리 마을 숲 속에서 주님 제자 부르시사 너희들도 가서 제자 삼으라! 시니어선교사들은 찬양하며 목이 메었고, 마지막 헌신과 결단의 찬양이었습니다. 너희들도 가라 저 세상으로, 가서 제자 삼으라! 할렐루야 아멘! 폐회 예배는 여삼일 선교사의 축도로 마치었습니다.
 
마지막 오찬식사 기도는 황윤일 선교사이며, 황선교사는 영성시 기도로 시니어선교사들의 가슴을 흠뼉 적셔 주었습니다.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사흗날 오찬감사기도
 
또다시 시니어들, 경주에 모였노라
허어연 머리칼에, 등이더 굽었다만
여전히 건강한 얼굴, 백전노장 이로라.
 
계림에 말달리던, 화랑을 기억하며
예수님 은혜 입어, 금성을 찾았노라
오대양 육개대륙을, 지구촌 삼던 자들
 
남천의 월정대서, 남산을 바라보라
서라벌 달빛아래, 왕릉을 세어보라
우리는 이 땅 위에다, 묘를 쓰지 않으리.
 
철 만난 가을단풍, 나날이 더해가네
칠순의 초개육신, 주름살 만발하나
주님의 능력 안에서, 쇠약하지 않으리.
 
낙엽이 휘날리며, 거리를 장식하네
한때는 탐스럽던, 녹음의 주인공들
또 만날 기약 있으니, 즐겨보네 드리리.
 
이제는 저희들이, 헤어질 이 마당에
먹으며 마시면서, 오찬을 나눕니다.
오로지 주님영광만, 드러나게 하소서.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시니어선교사들은 참가비도 없이 왕복 여비에서부터 2박 3일 동안 일곱 끼 식사와 간식, 각종 다과와 차를 나누며 선교사의 삶을 돌아보며 나누었습니다. 그 은혜와 감사,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축복하며 사역의 삶을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참가자들!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참가자들은 83명이며, 도우미 선교사 8명 등 총 91명입니다. 합동 32, 통합 12, 기감 5, 기성 3, 고신 2, 합신 10, 대신 6, 백석 2, 기침 2, GMS 3, 도우미 GP 8, 합신 1명 등 초교파 시니어 선교사 대회였습니다. 시니어선교사는, 세계 선교현장에서 30년 이상 사역하며 은퇴한 70세 이상입니다.
 
회칙에 보면 시니어 선교사란 "본회가 인정하는 한국교회 교단 및 건전한 선교단체에 의해서 파송받은 선교사로서 선교사역을 30년 이상 수행하고 만 70세 이상 된 자로서 본회의 목석에 찬성하는 자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선교사 대회는 국내 거주자도, 선교현장에서 계속 사역하는 분도 참 오랬만의 만남이었습니다. 폐회 예배 후 시니어선교사들은 삶의 터전으로 흩어졌습니다.
 
참가 시니어선교사들이 흩어지며 남긴 문자 중에서, 그 감동, 그 기쁨, 행복에 겨운 잊을 수 없는 심정을 카톡 문자로 나누었습니다.
 
특히 해외 선교현장에 계산 시니어 선교사들은 카톡방에 올린 사진과 문자를 보고 동참의 마음을 나누었답니다!
시니어 선교사님들, 주 안에 승리! 주 안에 평강!
 
(리포터: 노종해-2024. 10. 31. 목)


***카톡문자들***

*만남과 나눔과 섬김 속에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네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 속에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축복하고 축하드립니다.(강성철 선교사)
 
*시니어 선교사 대회 개최에 하나님의 임재 속에 시간마다 일정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사실을 체험하며 삶의 자취를 나누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강원준 선교사)
 
*켄싱턴에서 많은 세월을 복음을 위해 달리신 선교사님들의 뒷모습들을 보며, 주님의 크고 강한 사랑과 은혜의 두루마리가 감싸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경주역에서 KTX를 기다리며…(박상영 선교사)
 
*이번에 시니어 선교사님들 만나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동병상련도 느끼고 석양의 아름다음도 보았습니다. 벌써 다음번 모임이 기다려지고 또 기대됩니다. 앞에서 수고하신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뒤에서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산 병원 들렸다가 창원까지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남후수 선교사)
 
*Srt 타고ㅡ 동탄으로 가고 있습니다
수고하시고 섬겨주신 안성원 사무총장님 임원들 스탭 모든 GP 맨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고 다음 만날 때까지 행복한 여정 됩시다. ADios~~ 아디오스 ~(양주림 선교사)

*사랑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일이 가능하도록  물질로 헌신한 교회,단체 그리고 개인 위해 감사드리며 빚진 사랑의 비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주선자 선교사)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조국에도 시니어 선교사님 시대가 열렸습니다. 수고한 임원진들께 감사룰 드립니다. ㅎㄹㄹㅇ! (이재환 선교사)

*수고하고 섬겨주신 분들 그리고 함께 참석해서
뵐 수 있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건방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방콕 김용식 드림

*이번 제3회 한인시니어선교사 대회 주님의 은혜와 안성원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 그리고 섬긴 진행 팀의 수고로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심한 배려를 감사합니다. 모든 우리 시니어 회원님들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나 방가방가 했습니다.  우리 모두 다음 뵐때까지 그리고 주님 뵐때까지 건강하게 Well living, Well working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는 어제 밤 늦게 집에 도착하여 푹 쉬었습니다.  Have a happy and blessed day! SHALOM (강승삼 선교사)

***시니어 선교사 대회 사진들***

*제3회 시니어선교사 대회 표지와 시간표!
*임원들과 진행 봉사자들의 기도!
*제3회 시니어선교사 대회 장소-경주 켄싱턴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