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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ugee사역

난민학교6개교연합(CSO)-청소년 캠프

2014' 청소년 바이블캠프"- 주제:"하나님의 약속"
-난민학교6개교연합(CSO)", 곳: Jalan Imbi Chapel, Kuala Lumpur-


노종해(CM리서치)

  
▲ 난민학교 6개교연합(CSO)-"2014' 청소년 바이블캠프 기념"(7.1.7.)


난민학교 6개교연합, "친학생연합(CSO)"은 7월 14-17일(3박4일) 동안 "잘란임비채플"(JIC)에서 작년에 이어 "2014'청소년 바이블캠프" 개최하였다. 하카친족 청소년 120명과 교사 12명이 참가했고, 한국에서 캠프지도 교사팀 12명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한국의 교사팀은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 "New교회학교" 교육선교팀이며, 교육부장 김정임 장로와 박승준목사, 교사 10명 지도 진행되었다.

캠프진행 공식언어는 영어이며, 성경공부는 "하카친족어"로 현지교사들에의해 진행되었고, 학습 안과 체험학습 안은 "영어"로 작성되어, 한국교사 팀과 현지교사팀들이 함께 사용하였다.

청소년 캠프는 릴리안 최완숙 선교사(동남아선교센타 교육담당)의 기획과 주선으로 성사되었습니다. 청소년 캠프는 "난민학교연합(CSO)과 "정동교회", "동남아선교센타와 "잘란임비채플"(Jalan Imbi Chapel)의 협력으로 성사되고 진행되었다.

캠프는 오전 9:30-오후5:00까지 열리며, 대절버스, 식비, 활동비 등 캠프비용 일체는 "정동교회 교회학교"에서 담당하였다.

"임비채플"의 위치는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도 가장 번화한 국제상업지역로 선교팀들은 현지교통 편을 최대한도로 이용하여 "청소년 캠프"와 "단기선교탐사 계획"을 수립하였다.

*정동제일교회 교회학교 단기선교, 캠프지도 교사 팀 12명은 다음과 같다.
김정임장로(교육부장, 팀장), 박승준목사(교육담당, 총진행), 강병덕전도사, 정동기 권사(총무),
권예석, 권채연, 안진영, 윤찬호, 천고은, 홍의숙, 홍정숙, 황효상. (남5, 여7, 12명.)



첫째날-개영 및 오리엔테이션


  
  
▲ 등록/개영예배


청소년 학생들은 아침부터 각 학교에서 부터 대절버스로 '임비교"(Imbi)에 도착하였고(1,30pm), 개영예배(2,30pm)로 캠프를 열고, 오리엔테이션으로 서로 사귀고 인사하는 시간을 열었다. 120여명 참가는 흥분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유로운복장으로 캠프는 더욱 서로 마음을 설레게하고, 열광 중 개영되었다. 설 레이며 흥분된 시간은 어느덧 지나고, 첫 날 개영을 마치고(5.00pm), 집이 인근에 있는 친구들은 집으로 가고, 먼 곳에서 온 친구들은 "임비교"로 가서 숙식하였다.

둘째날, "성경공부(1); 약속의 말씀"(창12:1)

친학교연합CSO) 둘째날(7.15.) 캠프가 9:30am 정시에 열렸다. 청소년들은 밤새 마음설레이며 기다리느라 잠을 설쳤어도 단숨에 모여왔다.

,주님께 찬양하며 기도(9:30am)로 개영하고, 4개반으로 분반하여 "성경공부" 교실로 흩어졌으며, 성경공부는 CSO 친(Chin) 선생님들이 종족어로 가르치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 하였다. 성경공부를 통해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며, 아브라함 처럼 약속의 말씀을 듣고(Listen), 순종하며(Obey), 따르기로(Follow) 결심하였다.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에는 "미니올림픽", "나의 꿈 책만들기", "달리기"와 찬양으로 아쉬운 둘째날 캠프도 마치었다.(5pm)


  
  


세째날-특별활동:Kuala Lumpur 시내, 10개 그릅으로 사명감당 순례 행진

세째날(7.16.)에는 특별한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10개 그릅으로 나누어 순례여행하며 "사명" 감당하는 체험학습하였다. 청소년들은 처음해보는 활동으로 흥미로웠고, 설레였다. 막상 쿠알라룸푸르에 살면서도 시내를 다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난민생활"에 몸사리고 숨죽여서 다니던 길로만 다녔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온 선생님들과 학교선생님들도 10개 그릅으로 나누어 순례여행함은 신기하였고, 신바람 나는 경험이었다. 캠프장 인근에서 "무료버스"(GOKL)을 10그릅별로 나누어 타고 KL시내 곳곳을 다닌 것이다.

파빌리온에서 차이나타운으로, KLCC로, 다타란 메르테카(독립광장), 말레이 거리로 순례행진한 것이다.
이런 학습은 처음인 것이다. 더욱이 한가하게 다닌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미션"(사명)을 수행해야만 했다.
더더욱 흥미롭고 새록새록 재미있어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흘러갔다.

"미션"(사명) 수행 결과에 따라 보상도 등급 나누어졌다. 이긴 팀은 점심 값을 더 받은 것이다. Rm20-10링깃 까지 차등 지불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 차리고 열심히 수행하였던 것이다. 상벌로 점심 값을 받아 저마다 원하는데로 점심을 치루었다.

어떤 그릅은 캔터기치킨으로, 피자헛으로, 인디안 식당으로, 친족식당으로, 중국식당으로, 양식당으로...그릅마다 선택하여 점심을 해결한 것이다. 말거리도 많고, 흥미진진하였으며, 성경말씀을 익히는 순례행진이였다.

다시 모여(2pm) 소리높혀 찬양하고, 분반하여 게임하였다. 이어서 성경공부(2), 이삭을 통해 계승되는 "약속"의 전통, 이어지는 믿음의 역사를 배웠다. 노곤한 몸이지만 마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가는 신앙인으로 살아야할 결단으로 가득 찼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5pm)

 

  
  
▲ 정동교회학교 캠프지도 팀-환영만찬


네째날, 감격, 감동의 마지막 날-아쉬움과 환희, 결단 속에 마쳐

(임비 쿠알라룸푸르, 2014.7.17.목.)-"친 난민학교 연합"(CSO), "2014' 청소년 바이블캠프" 마지막 날이 밝았다. 믿기지 안는 캠프 마지막 날이 온 것이다. 아련히 쓰라린 마음과 아쉬움, 기쁨과 충만 감이 교차되는 가운데 친구들은 모여왔다. 서로 말들은 안하지만 이대로 시간이 연장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순서시간 마다 깔려있는 심정이었다.

찬양으로 시작되었다.(9:30am) 손뼉도 치며, 몸 동작도 가벼웠으나 마음은 아련하였다. 기도회 후 친족 민속전통 군무인 "뱀부댄스"로 서로를 감싸고 마음을 나누었다. "뱀부댄스"는 고향, 조국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 주었다.

  
▲ 뱀부댄싱"-친족전통군무

이어서 4반으로 분반하여 "성경공부"시간을 가졌다. 어제(7.16.) 미진했던 공부까지 더하여 성경공부와 활동시간을 가진 것이다. 공작도하고 공동작업도 하며, 말씀을 익히는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믿음의 유산과 전승"이 계승되며,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듣고, 믿고, 따르기로 결심하였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성경공부는 12시까지 계속되었다.

 



 


 
  
  
▲ 성경공부-창작활동


점심시간에 다함께 모였고(12pm) 목소리 높혀 찬양하였다. 오늘 점심은 특식으로 "피자파티"였다. 피잔 전문 상점에서 1인용 한판씩 분배되었다. 매일먹던 점심 메뉴에서 "피자"를 점심특식으로 캠프 마지막날 주어진 것이다. 피자 1박스씩 받고서 여기저기 모여 앉아 피자파티를 나누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꿀맛"이었다.

  
  
▲ 점심특식-"피자파티"

4개 그릅별로 그동안 캠프에서 배운 것을 발표하는 "발표회"와 "찬양 율동"의 특별순서가 있었고, 발표 끝날 때마다 특별선물이 있었다.(1:00pm)

  
▲ 선물도 받았어요-도자기 십자가
  
▲ 감동의 순간- "도자기 십자가" 걸어주어

홍정숙권사님이 도자기로 만든 "십자가 목걸이"를 김정임장로와 홍의숙권사, 최완숙 선생님이 일일이 목에 걸어 주었다. 감동,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렇게 사랑을 받다니...", 믿음으로 그 뜻을 품고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었다.

  
▲ 한국 선생님들의 "워쉽댄스"
  
▲ 한국 선생님들과 CSO선생님들

놀라운 환호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국 선생님들이 영어찬양에 맞추어 "워쉽댄스"가 있었다.(1:30pm) 검은 썬그라스와 검은 복장으로 활발한 댄스는 몸도 마음도 전율하는 환희와 환성, 열광의 절정을 이루었다.

캠프 폐영 예배가 드렸졌다.(1:40pm) CSO회장 쥰따 선생님의 기도와 박승준 목사님의 말씀에 이어, 정동교회 교회학교의 선물이 CSO에 전달되었다. 김정임장로(교육부장)는 "CSO 지원금과 칼라프린터 1대"를 쥰따회장에 선물하였을 때 우뢰같은 감사의 박수가 터졌다.

  
▲ CSO에 지원금과 칼라프린터 선물
  
▲ 감사장 - "동남아선교센타"

이어서 CSO에서 "정동교회학교"와 "동남아선교센타"에 "감사장"을 드리는 순서가 있었다. 비록 종이 한장의 "감사장"이지만, "난민학교 6개교 연합(CSO)"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담았고,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친족"(Chin)들의 마음도 담아 인터넷으로 소식이 전달되며, 언론에 보도될 것이다.

감동, 감격의 캠프는 막을 내리었다.(2:30pm) 아쉬움과 쓰라린 마음 속에 인사하며 부등켜 안기도하고, 눈가를 적셔오는 아린심정 속에 헤어져야 했다. 그러나 가슴 속 깊은 곳에는 배우고 익힌 말씀을 간직하고,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믿고 순종하며 나갈 것을 다짐하며 순례행진의 발걸음을 내 딛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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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학교 5개교연합(CSO), 청소년 바이블 캠프 성료

"New 정동교회학교", 교육선교팀 바이블 캠프, 열광 속에 진행돼


노종해(CM리서치)


-주제: 말씀의 능력, 삶을 변화시키는 힘-

  
▲ "2013' 난민학교 6개교 참가자 일동-아쉬움 속에 캠프 마치며(8.10. 토)

Jalan Imbi, Kuala Lumpur, 12 Aug 2013: 쿠알라룸푸르 수도권에 소재하는 "난민학교 5개교 연합"(CSO) 청소년 바이블캠프가 8월 8-10일(목-토), 2박 3일 동안 "잘란임비채플(JIC)에서 펼쳐졌다. 12세에서 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캠프는 기독교교육의 소홀함을 채워주고, 신앙의 체계를 수립하며, 확신과 열정, 헌신을 불어 넣어주는 획기적인 기회가 되었다. 난민학교 5개교는 Imbi, Cheras, Lok Yew, Sentul, Puchong교로 청소년 참가 인원은 105명이 였다.

  
▲ 난민학교연합(CSO)-"청소년 바이블캠프"-성경공부

"2013' 청소년 바이블캠프"를 위해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의 "뉴 교회학교, 교육선교팀"이 특별히 편성되어 1년여 동안 기도와 철저한 준비로 바이블 캠프를 활홀한 기쁨과 체험 속에 치루어졌다.

특별히 캠프 내용을 영어로 작성하여 "난민학교" 교사들과 지체 없이 협력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성경공부의 다양한 편성으로 참가자들을 열광 속에 은혜의 체험으로 몰아 넣었다.

  
▲ 청소년 캠프(12-15)-성경공부, 액티비티, 특별활동 등

"2013' 청소년 바이블 캠프"는 12세-15세 청소년들도 참가 대상을 제한하여 치뤄진 첫 번 캠프였으며, KL지역 난민학교 5개교에서 105명의 청소년 학생들과 25명의 선생님들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 이루었다.

캠프는 릴리안 최완숙선교사의 주선으로 정동교회 교회학교가 응답하여 성사되었으며, 말레이 무슬림들의 금식월 라마단(Ramadan)이 끝나는 날, "8월 8일 하리라야"(Hari Raya) 연휴(8.8-11)에 캠프는 시작되고 마치였다.

참가자 청소년들은 "성경공부가 이렇게 재미 있고, 흥이로울 수가 없었다"며 기뻐하였다. 기독교신앙의 확신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갈 수 있는 변화된 삶을 체험한 기회가 되었다.

정동교회학교 교육선교팀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자료들을 컴퓨터로 입력하여 프로젝트로 화면에 띄 웠고, 뮤직 팀들의 연주와 찬양은 10대 청소년들을 열광케 하였다. 첨단 사이버 기기들이 총 동원되어 열광의 도가니 속에 몰아넣었다.

창작황동, 미니올림픽, 게임, 성경퀴즈 등등의 액티비티는 성경공부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익히도록 흥미를 주었고 적극 참여를 일으켰다.

  
▲ 황홀한 기쁨 속에 진행된 청소년 캠프

정동팀 지도자들은 "현지 교회 임비채플(JIC)의 훌륭한 시설과 청소년들의 성실한 참여에 놀랐으며, 이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며 기뻐하였고, 보람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현지교회인 "잘란 임비채플"(Jalan Imbi Chapel, JIC)은 "형제단 교회"로 교회 예배실 내에는 최신 첨단 시설과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육관, 친교공간, 잔듸마당, 주방 등이 구비되어 있고, 난민 청소년 캠프를 위해 무료로 사용토록 협력하였다.

  
▲ 정동교사팀-박승준 목사, 최완숙선교사, 김정임 장로, 정동기 권사 등 10명

정동교회학교(교장;김정임 장로) 교육선교팀 10명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항공료와 여비 등을 부담하였고, 캠프 자료비와 참가자 전원 숙식비, 교통 버스비 등은 "New정동 교회학교"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정동팀 교사로 참가자는 교회학교장: 김정림 장로, 박승준 목사. 팀장:정동기 권사, 총무: 신현진 전도사. 팀원 6명은 김하경, 황효상, 김희정, 민혜원, 임사랑, 윤찬호 등으로 남 6명, 여 4명이며, 이분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선교 열정이 캠프를 은혜롭게 진행토록 하였다.

정동교사팀은 청소년 학생들의 열심과 스스로 청소하고, 정리하는 성실한 모습을 눈여겨 보며, "학생들의 질서와 열정이 캠프 성공을 이끌었다"고 칭찬하였다.

청소년 바이블캠프 성경공부는 주제의 소제목, 특별활동 등을 정동교육팀이 "영어"로 번역하여 준비하는 정성과 열심을 보여 주었다. 또한 25명의 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통역하며 협력하여 캠프는 열광 속에 진행되었다. 이런 협력과 열정이 신앙 캠프를 성공적으로 이끈 동기가 되었음을 두 말할 필요 없다. 헌신적으로 수고하신 정동 교육선교팀과 난민학교 선생님들을 감사드립니다.

  
▲ Refugee School, 난민학교(CSO) 5개교 교사들

정동 교회학교 교육선교팀 10명은 관광하지도 못하고 캠프 지도에 전념한 후 아쉬움 속에 8월 11일(일) 밤 비행기로 귀국 길에 올랐고, 12일(월) 이른 아침 6:30am,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이 살아 역사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받은 은혜와 기쁨을 간직하고 자신의 삶의 현장으로 향하였다.(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