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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무슬림들의 음주와 AIDS 증가추세


이슬람 권, 무슬림들의 음주와 AIDS 증가추세



1. WHO: 말레이시아 세계 10대 음주국-"halal beer", 말레이 무슬림들에 성행


     최근 "halal beer"가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말레이 무슬림들에게 호기심심을 끌고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수상실장 Jamil장관이 "halal" Beer을 금해 줄 것을 권고한데서 밝혀졌다.


    "halal" beer는 중동에서 수입되어 슈퍼에서 판매되있으며, 카페, Bistro(경양식 주점)에서도 인기를 끄는 알콜음료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무슬림들에게 금해야하는 알콜음료인가? 아닌가? 혼돈 중에 성행하고 있다.


    "알콜음료로 금해야 한다"는 제보가 있어, 조호르 주 이슬람 부에서 성분조사에 나섯고, 제조유통업체는 알콜 포함율이 0.01%라 하지만, 실제로 알콜 성분조사 결과를 0.5% 였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수상실에서는 "halal" beer로 알려진 음료를 말레이 무슬림들에게 금할 것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조호르 주(Johor) 무푸티(Mufit, 무슬림 율법사) Datuk Mohd Tahrir Samsuddin은 "알콜 0.001 이하는 이슬람 법으로도 허용된 음료로 국가칙령위원회(National Fatwa Council)에서 이미 허용되었다"고 하였고, 이슬람학자 울라마(Ulama)도 "이런 정도의 알콜 음료와 식품은 허용되 왔다"고 했다.


    말레이시아의 슈퍼와 카페, 경양식 주점 비스트로(Bistro)에서 판매되는 "halal" beer 뿐 아니라 소량알콜이 포함된 과일음료들도(쥬스, 칵테일 등) 이슬람 국가인 중동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Rm 3-Rm5 링깃(1,200원-2,000원)으로 판매 되고 있다. "halal beer는 말레이 무슬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 말레이 이슬람 지도자들은 말레이 무슬림 남성이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퍼지고 있는 서구식 생활 문화를 고심하고 있다. 수상실까지 나서서 금해도 금해질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말레이시아를 세계 10대 음주 소비국로 꼽았다. WHO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5억 달러(약 5500억 원)에 이르는 술을 소비했다. 개인당 도수 높은 알콜과 맥주 소비량은 각기 7리터에 11리터에 달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도 알콜 소비량에 우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여성가족부는 “음주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라며 “음주로 인해 건강을 잃는 이들이 늘고,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밀듯이 몰려오는 서구문화, 현대 생활 방식이 말레이 무슬림 사회에 휘몰아치고 있으며, 이슬람 지도자들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rch)


 "halal beer", Fatwa협의회에서 허락 결정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들에게 급속히 퍼지며 인기를 끄는 "Halal Beer"를 이슬람 "국가 칙령협의회" (The National Fatwa Council )에서 유통허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이슬람 발전부" the Islamic Development Department (Jakim)의 "선교분과"(the dakwah division ), 맛 알리 사르비니(Mat Ali Sarbini) 이사가 대학연구실에서 "beer"를 표본조사한 결과를 무슬림들에게 "허용할 수 있는 맥주"(halal beer)라고 발표하였다. 여론이 일어나고 문제가 커지자 나집 수상과 각료들도 시음해 보았다.(2011.6.25.토)


     "halal beer"은 조호르(Johor) 주에서 무슬림들에게 퍼져 성행하고 있음이 중앙언론, 신문에 보도 되어 핫 이슈로 전국에 떠올랐고, 여론이 급등하자 수상청까지 나서서 진화하려 하였다. 즉, 알콜 0.01%는 "fATWA에서 허용하지만, 0.5% 금해야 한다"며 유통되는 "HALAL BEER"에 제동을 걸었던 것이다. "halal beer"는 중동에서 수입되어 3-5링깃(Rm, 1,000-1,500원)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rch)


 

*말레이 무슬림들 Halal Beer 음주/ 할랄맥주를 시음하는 각료들


2. 무슬림들 중 에이즈 증가 심각


     새천년 들어서며(2000년), 6월9일(수) 이슬람이 강한 Kuala Terengganu주에서, “말레이시아 에이즈 협의회”(Malaysia AIDS Council) 부회장인 Datuk Zamam Khan은 말레이시아 국내 에이즈 감영자는 87,710명으로 그 중 70% 이상이 무슬림(Muslim) 이라고 밝히면서 그 심각성을 우려하며 말했다.


     Datuk Zamam Khan은 “세계 AIDS Day" 행사에서 무슬림(Muslim) 가운데 AIDS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켜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DS에 대한 유엔총회“(UNGASS)에서 ”말레이시아인의 AIDS 환자가 매일 9명이 발생한다”며, “말레이시아의 AIDS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하였다.


     더욱이 여성 가운데 AIDS 감영 확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9.5%에서 20%로 증가하고 있음을 중시하며 지적하였다.

2000년도에 AIDS 감염경로가 마약(Drug) 상용으로 확산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이성간의 섹스(Heterosexual Sex)를 통해 퍼지는 율이 30%에 이르고 있다고 심각성을 강조하였다.


     Datuk Zamam Khan은 에이즈 감영 확산의 원인으로 A“IDS로 부터 여성을 보호하려는 사회의 관심과 협력의 결핍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말레이시아 사회의 관심과 심각성 인식을 촉구하였다.


     더욱이 이슬람이 강한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 AIDS 감염율이 높다고 밝히며, “ ”8만7천7백의 AIDS 환자 중 72%가 무슬림(Muslim)들 이라”고 지적하며 심각성을 말하였다. Terengganu 주의 HIV/AIDS 환자는 315명이며, “Kelantan 주에 59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Pahang 431명, Selangor 378명으로 이어진다”고 무슬림 가운데 AIDS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밝혀 경각심을 주었다.(rch)

* 세계 AIDS날(12.1),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