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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혼, 이슬람의 성범죄 대책?

조혼, 이슬람의 청소년 성범죄 대책?

 

▲ 성폭력 범으로 체포 연행되는 10대 청소년들 (사진; Bernama통신)


 (CMRC, 12 Dec 2015.)-이슬람 권 말레이시아에서 매일 35분마다 성폭력이 발생하며, 피해여성은 대부분 16세 이하 청소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페낭의 "여성개화센타"(Women's Centre for Change, WCC)의 통계발표로 중앙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Bernama, NST, The Star, The Sun 등) 

페낭여성발전공사(PWDC) 회장 얍슈후이(Yap Soo Huey)는 "말레이시아에서 해마다 성폭력이 평균 3천 건 발생된다"고 발표하여 심각한 사회문제임이 밝혔다.

즉, 상세히 분석해 보면 2000년 부터 2013년까지의 성폭력 발생은 42,449건으로 강간 36,685, 성희롱 24,939건이며, 이는 "매일 35분 마다 성폭력이 발생한 셈"이라며 여성과 성 평등에 대한 문제로 개선의 심각성을 강조하였다.

10대 청소년들의 성폭력 문제는 이슬람 말레이시아의 현실 사회문제를 드려낸 것으로, 그동안 이미 16세 이하 여학생들의 임신 현상을 심각한 사회문제임이 부각되고 인식되어 왔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청소년 조기결혼이 성폭력의 해결책이라 하지만, 조혼정책이 해결책이 아니란 점이 회자되어 왔다.

여성개선센타(WCC)의 발표로 "10대 성폭력"이 이슬람 사회의 심각함을 드러내 말레이시아 이슬람 사회는 개선책을 고심하고 있다.(rch)

▲ 말레이 이슬람-무슬림 청소년들의 조혼허용과 문제인식 상황표

 


 

  
  
▲ 10대 임신 통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