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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멋 맛 삶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선교사역과 은퇴 이후는?

CTS TV:"한국교회를 論하다"(316회) 출연

<코로나19로 급변한 선교사역, 그리고 은퇴 이후는?>

 

CTS TV:2020-08-28(금), 오전 10:00-10:40 생방송
사회: 박 종 구 목사(월간목회)

대담: 정 용 구 선교사(미래한국선교개발,KWMA)

       노 종 해 원로선교사(말레이시아)

       조 정 진 목사(웨슬리사회성화 실천본부)

http://www.cts.tv/program_site/replay/view?pid=P955&dpid=267824#direct

 

*CTS TV 생방송-조정진목사, 노종해 원로선교사. 박종구목사(사회), 정용구 선교사

 

<대담내용 중점-노종해 선교사>

 

*CTS대담 생방송 후, KWMA 방문-정용구 선교사, 조용중 사무총장, 노종해 선교사, 조정진 목사

 

(사회자)-노종해 선교사님

1. 사역 중에 한국에 돌아오신 후배 선교사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2. 사역하실 때, 국내 들어오실 때마다 겪게 되는 어려움은?

 

(응답)

-선교사들이 한국 등 방문 때에는, 사역계획, 준비 등 기대와 포부를 가지고 옵니다.

그러나, 숙식, 교통 등 체류비용-고비용으로-구차스럽고 처량한 모습느껴(전도자의 삶으로)

긴박한 선교이야기 나누지도 못하고-한국교회 필요한 선교 프러젝트와 선교지 현장에 긴요한 사역 간의

괴리를 느끼고 갈등에 휩싸이게 됩니다. 환영 영접이 아니라, 선교사 기피도 느끼고

-사역 초기 때, 선교사역 이야기도 들어 주었지만-“또 왔냐?”, “왜 자주와?“

-장기사역자들의 진솔한 선교분야는 말도 못하고 다시 선교지로 향하게 되지요.

-화려한 영접, 환영이 아니라, 소소하고 따듯한 영접, 환영이 필요하겠지요.

 

*시니어 선교사들 과의 만남-만나기만 해도 차 한잔도 즐겁고 마음통해(터미날에서, 2020.1.)

 

(사회자)

1. 코로나19 등, 추방당하는 선교사의 심정? 2. 사역 중 주변에서 본 이야기

 

(응답)

1. 코로나19, 선교사들의 상황

-국내입국 시-양성자: 시설격리, 음성자: 자가격리(공항 주변 민박, 원룸 등)

-선교지에서-이동제한으로 한국방문도 못하고, 사역단절, 큰 어려움, 고난

-선교방문으로 외국에 방문 중 선교사들-선교현장 복귀 못해-입국치 못해

-선교현장에서-코로나19 감염 사망-장례식도 못하고, 인근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지내기도

 

2. 아들만 3형제-국내 두고 나가, 둘째와 셋째 선교지로, 학교 입학 때 추방당해-고1 중2 국4

-3형제는 월세-전세, 고등학교는 자취하며 청소년기를 보내-마음 아픈 일

 

3. 한국교회, 선교인식 변해야-Not 나라, But 인종 종족 선택으로

-선교지 현장에서 강제 추방당한 선교사들 많이 보았음-중국, 인도, 중동 등

-자녀학비, 생활비-비자 등 체류도 불안-3개월 마다 출국, 이동 등-비자 갱신해야,

 

-그러나, KL 등 전국 곳곳에서 사역개척

-현지 중국인들 사역-중국인 교회와 동역-중국 본토에서 불러들여 합숙 제자화(1개월)

-한국교회 선교는-유동성, 순발력 갖추고, 나라별 선교사에서-Not 나라, But 인종, 종족 선택으로

-무엇보다, 선교사를 믿고 신뢰, 인내하고 꾸준히 기도와 협력, 후원해야-결실이 있던 없던

 

*시니어 선교사 위로회 식탁에서(주관:사랑나눔재단, 2019.12.)

 

(사회자)

1. 노종해 선교사님: 은퇴 후 한국에서 어려움은 무엇?

2. 주변 은퇴 선교사님들의 어려움은 무엇?

 

(응답)

1. 교회 출입구에, “선교사 출입금지”-놀라!-선교사 불신, 혐오시대임을 느껴

-개 교회, 교파주의 강하고, 냉정함 느껴-Not 그리스도 안에 형제, 못 느껴

-장기선교사의 한국교회 이해 절실함 느껴-역 문화충격

 

*“환영”, “환대”, “영접”하는 선교적 교회이어야

-은퇴 선교사들-외면 받아, 교회에 아무 도움 안 되는 존재로 느껴

-한국교회의 화려함에 어색해-거리감, 초라함, 소외감 느껴

-만날 사람, 그릅도 없어-비용부담 느껴, 나 홀로, 쓸쓸함에 젖어

-은퇴하고-적응이 어려워-이젠, 외로움도 쓸쓸함도 아픔도 즐기며 지내

 

-부르시는 그 날까지-자비량으로, 이슬람사역(CM리서치), IT사역

-선교지에서 뇌졸중(뇌경색), 눈 수술, 암 수술-장애인, 운전도 못하고, 걷기 불편하나

-평지를 걷기 위해-집을 서울에서 충주 호암 호숫가로 옮기고, 걷기운동하며,

 

<블로그-"CM리서치">: 이슬람 동향, 정보 나눔 사역, 선교 동원 및 참여 사역

<카 페-"CM리서치(h)">: 한국기독교사, 선교역사-생태선교(Ecco-Mission), "자연과 함께"

 

-아내:릴리안 최선교사-생태미션(Ecco Mission), “자연과 함께”:"햇빛뜨락 릴리안 가든“

 

2. 주변 은퇴 선교사들- 건강, 주거, 생활 등, 임시 건너 방 살이-셋방살이도 어려움-SNS로 교류하며,

선교사에서 탈진치 않도록 서로 격려하고, 보듬고

-시니어 선교사-국내체류, 한국방문 등 만남-보기만 해도 흐믓하고 공감 측은 동지감 느껴

 

-서울연회 "원로목사회"-매월 모임, 환영, 소식, 접대 받아 감사!

-KWMA 감사-시니어 선교사 위로회, 월마다 주식+생필품 공급 후원-큰 도움이 되어 감사!

 

-시니어 선교사들-교단 교파 구분 없이 그리스도 안에 동역자로 공감-심정 통해 평안

-그리스도의 사역자와 제자로-형제로- 함께 만나고 있기만 해도 좋아

-소소한 관심과 환영 필요-Not 화려한 접대, 음식 But 냉수라도 나누며

-부르시는 그 날까지, 선교사명 감당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rch)

 

*시니어 선교사 부부의 만남과 식탁(충주에서,2018.10.)-김선교사는 최근 건강악화, 기도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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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TV, "한국교회를 논하다"(2020.8.28.금)는 대담 프로그램,

오전10:00~10:40분 동안 생방송에 출현했습니다.

뇌졸중 이후 처음으로, 용기내어 조심스럽게 참여했습니다. 핵심, 할말은 다 말못했으나,

그런게 삶이겠지요. 아쉬움도 있지만 이러한 기회 초청해 주심,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람들 앞에 서는 것 피해왔으나,

이제부턴 용기를 내어 시도하고, 참여해 나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0년이상 시니어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종로의 찻집에서(아프리카, 인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선교사)

*제2회 시니어 선교사 위로회(강남에서, 2019.12. 주관: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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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토종 햇 옥수수로 점심-눈 팅으로 맛 보세요!

 

오늘(8.29.토), 아내 릴리안 선교사는 쌀10Kg로, 가래떡으로 뽑아왔군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시시어 선교사들에게

매월 2차레 지원해 주는 주식과 부식, 생필품 중 쌀로 가래떡을 뽑았군요!

 

가래떡 8뭉치 중 4뭉치는 아들집과 택배로 나누어 준다는군요.

어멍이 손자 손녀들도 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니 더욱 기뻐하더군요

 

 

오늘 점심은 오랬만에 떡볶이로 조리하여 즐거웠습니다.

어린시절 간식으로나 맛보던 떡볶이를 점심으로는 처음인 것 같군요.

눈 팅으로 맛보세요! ㅎㅎㅎ...

 

또한 릴리안 선교사는 햇빛뜨락에서 따온 토종 햇 옥수수도 삶아 ,

떡볶이와 함께 꿀 맛 같은 점심을 배부르게 즐겼습니다.

34년 선교사로 사역 후 정년은퇴로 귀국한 우리의 삶입니다.

 

*토종 옥수수는 중지만 하네요!

*햇빛뜨락 릴리안 가든의 토종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