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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사역 이야기

예수님의 장애인관

예수님의 장애인관 1


안요한 목사
(새빛맹인교회, 새빛선교회장)

*안요한 목사(새빛맹인교회 회장)

4월은 장애인의 달이다. 장애는 크게 신체적 장애에 따라 지체 장애·뇌병변 장애·시각 장애·청각 장애·언어 장애로, 정신적 장애에 따라 정신 지체 장애·정신 장애·발달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은 약 4백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들 중에는 선천성 장애인보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장애를 입은 후천적 장애인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장애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역들 또한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예수님은 이미 2천여 년 전 말씀으로 우리에게 올바른 장애인관을 제시해 주셨다. 요한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 가실 때에 한 맹인을 만났다. 제자들도 보았고 예수님도 보았다.

그러나 장애인을 보는 관점은 완전히 달랐다. 제자들은 "‘왜’, ‘어떻게’ 맹인이 되었을까?"라는 과거와 원인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앞으로의 시작을 바라보시고 비전을 심어 주셨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장애인관이다.

우리 새빛에는 ‘I lost my sight, but not my vision’의 표어가 있다.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비전은 잃지 않았다는 우리 신앙고백이다.

세상의 잣대로 보면 나를 비롯한 많은 시각 장애인들은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지만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면 시각 장애인들은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사역자이다.

그렇기에 모든 시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비전을 심어 주어 하나님 일꾼으로 재활시켜 나가는 것이 새빛이 하는 일이요 앞으로 해야 할 사역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을 통하여 올바른 장애인관이 성립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장애인관을 실천할 때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며, 더 이상 장애인이 걸림돌이 아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멋진 4월이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 9:3).

*새빛맹인교회!

예수님의 장애인관 2


인도어에는 ‘감사’와 ‘미안’이라는 두 가지 단어가 없다. 아무리 도와주어도 고맙다는 말을 안 한다. 윤회설을 믿기 때문에 네가 나를 도와주면 다음에 태어날 때 좋게 태어날 것이고 또 상을 받을 것이고, 차 사고가 나면 차가 와서 부딪쳤다는 사고방식이다.

성경은 사랑이 최고의 계명이라고 밝히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한다.

유대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신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서 오늘 우리들에게 ‘네 이웃은 누구냐?’라고 질문하신다.

누가복음 10장 25절 이하에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이웃 사랑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마음 문을 열고 도와주라고 하신다.

어려움에 빠진 사람은 인종, 종족을 가리지 말고 누구든지 이웃이 되라고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도와주어야 할 사람을 성령을 통하여 기억나게 하신다. 사마리아 사람은 응급 처치만 해주지 않고 계속적인 치료를 부탁했다. 지속적인 헌신에는 준비가 동반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메마른 심령 상태에서 이웃을 섬길 때에는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준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보여 주신 장애인관을 이론화한 것이 사회복지다.

사회복지의 근본 원리는 예수님 사랑에서 나왔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조차도 길에서 만난 맹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리새인들과 같았다. 제자들은 운명론을 가졌지만 예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말씀을 하신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라고.

예수님은 과거를 묻지 않는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우리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명제와 예수님의 장애인관을 통찰하지 못했다면 나 역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 이 자리에 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의 괴수를 통하여서 하실 일이 있음으로 늘 감사한다. 여러분, 내 마음의 아픈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예수님 앞에 다 내려놓기를 권한다. 그대로 두면 운명론에 빠진다.

우리에게 제2의 삶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로 찬양을 드리기 바란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소망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 "참 감사합니다."

[출처- 안요한:또 하나의 눈, 시간의 숲. 2020. P69~74.]

*안요한:또 하나의 눈(시간의 숲,2020)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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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요한 목사님은 한국 교회의 특수선교, 특히 시각 장애인 선교를 개척하고 선두에서 이끌어 왔다. 그가 새빛맹인선교회를 설립하고 사역을 시작한 197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 교회는 이런 일에 거의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었다.

​40여 성상, 가시밭길을 걸어온 그의 사역은 이제 많이 창대해졌다. 새빛맹인선교회 안에는 서울의 새빛맹인교회와 용인의 새빛요한교회가 있고, 특별히 세계 도처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오셔서 쉬시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쉼터로 새빛선교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감독을 받는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에는 새빛맹인재활원, 새빛낮은예술단(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 단체), 시각 장애인의 신앙과 교양지인 점자새빛, 용인의 새빛요한의집이 속해 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의 감독을 받는 사단법인 새빛은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7개국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교 단체들 가운데, 특히 장애인 사역을 하는 단체 가운데 이만한 규모를 갖추고 일하는 단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가운데 특히 해외 사역을 보며 감동받고 있다. 한국 선교 역사상 시각 장애인이 이렇게 국제적으로 사역하는 사례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유관지 목사, 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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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맹인교회!
*새빛맹인교회 음악회!
*새빛맹인교회 음악회 찬양!
*새빛맹인풍물선교단!
*새빛맹인풍물선교단!
*새빛맹인선교회와 새빛맹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