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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알기

연재2)-말레이 이슬람 종교와 신앙생활

<연재2-동남아 말레이 문화 들여다 보기>

  II. 말레이 이슬람 종교와 신앙생활


    말레이는 생활 모든 면에서 이슬람을 실천하여, 매년 금식월(Ramadan)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복장관례와 식생활 규제에 이르기 까지 실생활 모든 면에 이슬람 생활이 퍼져 있다. 말레이는 거이 무슬림으로 말레이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슬람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필요 있다.


1. 들어가는 말


    이슬람은 7세기에 아랍에서 시작되어, 스페인과 멀리 중국까지 전파되었다. (15세기 명조 때 청호 제독(admiral Zheng Ho)도 무슬림이었다.) 14세기에는 동남아시아에 이슬람 신앙을 옹호하는 공동체들이 형성되었고, 오늘날 전세계 13억 무슬림들 중 1/5이 동남아시아에 살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 무슬림은 99.6%에 이르고 인도인 무슬림은 25.6% 이다.

    “이슬람”이란 언어는 아랍어로 “평화”란 뜻이며 “복종 하다”는 의미이다. “무슬림”(Muslim)은 알라(Allah)의 뜻에 자기를 포기하고 순종하여 평화이루는 사람으로, 오직 한분 하나님(Allah)만 믿고 바라보는 사람이 무슬림이다. 종교는 예언자 무하마드에게 계시하여 준 알라(Allah)의 가르침에 근거한다. 무하마드는 알라의 사자(Messenger)로 존경받는 상인이 였으며, 그분이 받은 계시가 쿠란(Quran)이 되었다.


2. 수니 무슬림(Sunni Muslim)


    말레이의 대부분이 이슬람의 수니파(the Sunni sect of Islam) 신도로, 그들 스스로 자신들을 "예언자의 길을 따르는 제자들"( the Ahli Sunnah wal Jama'ah)이라 부르고 있다. 대부분의 말레이인들은 이슬람 법률체제의 “샤피학파”(the Shafi'ee School)에 속하고 있으며, 수니파는 전 세계 무슬림의 70%이며,  이슬람법 체제로는 4개의 학파가 있다. 수니 무슬림들은 믿음의 6조항(Arkanul)과, 믿음의 5기둥(Arkanul Islam), 선행(Ihsan)을 지키며 실천하고 있다.


1) 이슬람 신앙 목록
- 한 분 하나님을 믿음, 하나님을 알라(Allah)라 부른다.
- 천사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음.
- 예언자 보좌에 있는 무하마드와 함께, 예언자들을 믿음.
- 결정적으로 순전한 계시인 쿠란(Quran)으로, 거룩한 책을 믿음.
- 심판의 날과 최후 결산을 믿음.
-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하는 알라의 권능을 믿음.


2) 믿음의 5기둥
- 신앙고백(Kalimah Shahdah); 알라 외 하나님은 없으며 예언자 무하마드는 그의 사자이 심을 자신의 신앙으로 고백.

- 기도(Salat); 기도의식은 최고의 주권을 지닌 알라를 믿는 마음을 지키며 날마다 다섯번 기도실행.

- 희사 자카(Zakat); 자선제도의 유형으로, 자카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즉 “자카 피트라흐”(Zakat fitrah)와 “자카 하르따”(Zakat harta)이다. “자카 피트라흐”(Zakat fitrah)는 각 개인 무슬림에게 해마다 과세하며 금식월(Ramadan)에 납부한다. “자카 하르따”(Zakat harta)는 자신의 자산과 재물의 2.5%를 납부한다.


   

* 모스크에서 자카를 납부하는 말레이/ 말레이시아 각 주 자카 납부표(Zakat fitrah)


  형편이 어려운 무슬림들은 최소한의 납부금 니삽(Nisab)을 납부 한다. 개개인 마다, 때마다 수입이 다르기 때문에 매해 재차 책정하는 최소한의 납부금이다. 니삽(Nisab)과 자카 피트라흐(Zakat fitrah)의 납부는 각 국가, “이슬람 총회”에서 책정한다. 즉 "싱가포르 이슬람연합회"(MUIS)에서 매해 책정하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슬람 발전확장부”(JAKIM)에서 책정한다.


- 금식(Sawm); 금식월(라마단)의 금식은 물질보다 신령한 마음에 초점을 두며,  불행한 이들에 동정심으로 애정을 갖고 자선한다.

- 순례(Haji); 모든 성인 무슬림은 최소한 일생에 한번은 성지순례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룩한 도시 메카(Mecca)를 순례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 메카는 알라께 첫 예배의 집(the First House of Worship), 카아바(Ka'abah)가 세워진 곳이다.


3) 선행(Ishan)

    알라의 실재를 인식하는 영적상태로 선을 준행하고 잘못된 행실을 저지하는 것이다.

   

*메카순례를 돕는 “하지재단”(Tabung Haji)/ 성지순례  하즈haji


4) 쿠란(Quran)
    쿠란(Quran)은 이슬람의 거룩한 책으로, 예언자 무하마드(Muhammad)를 통해 계시된 알라의 마지막 결정적인 멧세지 이다. “쿠란”(Quran)의 문자적인 의미는 “읊송”(Recited)이란 뜻이다. 서예체로 돋보이게 하여 바른 길 안내를 준비해 주기도 한다. 쿠란의 교훈은 읊송되어 들려지며, 사회적인 거동과 통치에 이바지 한다. 쿠란 읊송은 얼굴을 메카로 향하고 낭송해야 하며, 쿠란을 가장 존경하여 다루어야 하고 무릎 아래나 바닥에 놓아서는 결코 않된다. 대신에 특별한 낭독대, “레할“(rehal)을 사용한다. 쿠란을 사용치 않을 때는 소중하게 보관통이나 선반에 놓아야 한다.

  



5) 기도(Salat)
    무슬림들은 메카의 카바(Ka'abah)를 향하여 하루에 5번 기도시간을 갖는다. 즉 새벽기도(subuh or fair, at dawn prayer), 정오기도(zuhur, after noon prayer), 오후기도(asar, late afternoon prayer), 저녁기도(maghrib, sunset prayer), 밤기도(isyak, dusk prayer)이다. 무슬리은 기도할 때 세정의식으로 시작한다. 무슬림들은 공동기도로 기도일치를 추구하며, 금요기도회는 회중기도회 집회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기도시간은 5-10분 소요되며, 금요일 정오기도회는 설교를 포함하여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금요 기도집회에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남녀 합석할 수 없다. 여성은 참여의 의무가 없으며, 기도회에 참여할 여성들은 별도의 여성 출입구로 뒤편에 마련된 휘장으로 가려진 여성 전용기도실에서 흰가운을 온몸을 덮고 참여해야 한다. 일반 무슬림 기도 모임에도  칸막이로 가려서라도 남녀는 구분된다.



6) 우두(Wudhu)

    무슬림들은 기도하기 전 몸을 씻는 세정예식인 “우두”를 실천해야만 한다. 세정의식은 손과 발, 얼굴을 씻어야 한다. 모스크(Mosque)와 소기도실(musalla)은 세정영역을 갖추고 있다.


*세정의식 우두 순서
1. 알라(Allah)께 예배하기 위해 세정하는 의도를 마음속으로 밝힌다.
2. 손 씻을 때 손목까지 오른손을 씻고 왼손을 세 번 씻는다.
3. 입안을 세 번 헹구어 낸다. 어떤 무슬림들은 칫솔로 양치질하기도 한다.
4. 머리에서부터 턱까지 세 번 얼굴을 씻는다.
5. 팔은 팔꿈치까지 오른팔을 씻고 왼쪽 팔을 세 번 씻는다.
6. 물 묻은 손으로 머리와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단정하게 한다.
7. 귀 속과 겉을 씻는다.
8. 발은 발목까지 오른발을 씻고 왼발을 씻는다.



    모든 기도는 쿠란구절을 암송하며, 그 중 쿠란 제1장(surah) 알-파테하(Al-Fateha)를 암송하고, “살람”(Salam)으로 기도를 마친다.

매일 5차례 기도는 7세부터 가르치며, 사춘기 때부터 기도참여는 의무적이 된다.


7) 금요기도회(Friday Prayer)
금요정오기도회는 무슬림들은 모스크에서 공동기도회로 모인다. 기도회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며 절정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모스크 집회는 세계도처에서 12:30pm- 1:45pm 모인다. 과거에는 북을 두드려 시작을 알리고(Kentung or bedok), 기도로 초청하는 “무에진 혹은 비랄(Bilal)에 의해“ “아잔”(Azan)이 이어졌다. (Bilal은 Azan으로 초청하는 첫 사람의 명칭이다.)

“이맘”(Imam)은 무슬림 공동체 일원이며 존경받는 경건한 남성으로 종교에 정통한 분이고, 설교와 상담, 가르치는 일을 담당하는 분이다.
 

3. 모스크(Mosque)



    "모스크“(Mosque)란 말은 스페인어 ”므즈쿠이아“(Mezquita)에서 유래했으며, 아랍어로는 ”마스지드“(Masjid)이나, 꼭 예배하는 장소만을 뜻하지 않는다. 무슬림 공동체가 모이며 배우는 곳으로 여행객들을 위해 쉼터(Shelter)와 음식제공을 준비하는 곳이기도 하다. 관리인은 기도를 위해 아침에 불을 켜고 기도실 준비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젠 모스크의 둥근 천장이나 첨탑이 필요 없어졌다. 동남아시아의 모스크는 단순한 “깜뽕 하우스((Kampong house, 시골집) 양식임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오늘날 현대에는 모스크가 빌딩 오피스나 상가, 주댁에 있기도 하다.


1) 모스크 외부(Outside the Mosque)
    북의 두 형태는 싱가포르 옛 모스크 양식에서 볼 수 있다. 즉, 버독(Bedok), 황소가죽으로 만든 북과 겐뚱(Kentung), 속이 빈 나무줄기를 잘라 만든 북을 두드려 기도시간 “아잔”(Azan)을 알렸다. 지금은 확성기로 방송한다.


2) 모스크 내부(Inside the Mosque)
방문자들은 양말을 벗어야 하고, 남성은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하고, 여성은 무릎 아래를 덮는 긴 치마를 입고 얼굴과 손만 보일 수 있다.


퀴블라(qiblah)는 모스크에 입장할 때 얼굴 방향을 가르키며 모스크 내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식된 벽으로 기도 헌신자들을 메카를 향하도록 인도한다.


“미랍”(Mihrab)은 키블라의 중심으로 메카를 향한 벽의 오목한 곳이다. 이런 설치는 예언자 무하마드 때부터 이다. 실제로 첫 미랍(Mihrab)은 메디나에 있는 예언자 무하마드의 모스크와 하나 됨을 믿었다.

    미랍 양편에는 오른 편에는 알라, 왼편에는 예언자 무하마드 이름을 새긴 원형 양각이 설치되어 있다. “민밥”(Minbab)은 강도상으로 “미랍” 곁에 있으며, 쿠트바(Khutbah)로 쿠란 읽고 설교하는 곳이다.



    기도 홀은 공개되어 있고, 특유의 직각 형을 이루고 있으며 어떠한 장식가구들도 없다.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 있고, 항상 “써자다”(Sejadah) 란 기도 메트(prayer mats)가 있다. 쿠란은 바닥에 놓고 읽을 수 없으며, 쿠란을 읽기위해 낭독대(rehals)를 사용한다. 또한 종교교사들이 사용하는 교재를 놓는 강습대(lectern)도 있다.


3) 기도처(Surau)
    동네, 마을에는 작은 공동체들의 기도처(Surau)가 있으며, 작은 기도실 또는 모스크로 공동기도실이다, 금요기도회에 참석하려는 무슬림들이 40명 이상으로 집회가 불가능하다면, 예배자들은 가까운 모스크로 가야할 것이다. 또한 “기도처“(슈라우)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고, 중요한 소식이 있을 경우에는 외부에 있는 북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는 확성기로 방송하고 있다.

* 쿠알라룸푸르 암방-빌딩정글 속 SURAU

    

동네 Kampong Surau / 전철역 구내 남녀 Surau-좌측(남) 우측(여)


    더 작은 슈라우(Surau)는 기도실로 남.녀 실이 나누어져 있으며, 쇼핑센타, 백화점, 학교, 병원,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전철역, 주유소 등 공공시설 어디든지 설치되어 있다.


4) 이슬람 종교학교(Madrasah)
    마드라샤는 아랍어와 쿠란(Quran)과 하디스(hadiths), 이슬람 법(Islamic Law) 등 이슬람 과목을 가르치지만 꼭 종교학교만은 아니다. 수학과 과학도 가르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기숙 마드라샤(the dormitory madrasah)을 “뻐싼뜨렌“(persantren)이라 하고,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뽄독”(Pondok) 이라고 했다.
 

4. 초생달과 별(The Crescent and Star)
    가장 잘 알려진 이슬람 상징 중 하나는 "초생달과 별"로, 이미 8세기 초에 동전, 귀금속, 텍스타일, 금속 세공물, 왕궁 빌딩 등 종교와 세속에서도 장식문양으로 사용되어 왔다.

 


5. 묵주(Tasbih)

    타스비(Tasbih)는 작고 가벼운 기도 묵주이다. 이슬람 묵주에는 10-100개의 구술로 역어진 묵주로 다양한 타비스(Tasbih) 종류가 있다. 타비스는 보통 33에서 99개의 구술 묵주로 기도헌신자들이 지니고 세면서 99개의 알라 이름을 되풀이 하여 부르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타비스(Tasbih)는 종교 장식품으로 인식되어서는 않된다.



6. 금식성월 라마단(Ramadan)

    라마단은 무슬림 달력 중 가장 거룩한 달이다. 제자로써 자신을 자제하는 축제이기도 하다.무슬림들은 금식월 동안 해 뜬 낮 시간 금식을 실행한다. 먹지도 않고, 물도 안 마시며, 성적행실도 삼가고 있다.

    육만족에 몰두 함을 멀리하고 영적인 삶을 고무시킨다. 그러므로 라마단(Ramadan)은 예배 뿐 아니라 자선에 공헌하고, 자신의 행동을 순화하며 선행을 추구하게 된다. 무슬림들은 대부분 라마단 기간 동안 할 수 있는대로 쿠란을 많이 읽으며 지키고 있다. 불행한 이들을 동정하고 기억하며 곤궁을 체험하고, 감사를 익히며 알라의 은사에 보답한다.

    일상생활에서 무슬림들은 자원하여 금식을 실행 하지만, 라마단(Ramadan) 기간 동안의 금식은 의무이다. 그러나 병자와 여행자들, 임신부, 월경 중인 여성들은 겅강을 이유로 면제되나 할 수 있는한 빨리 지키지 못한 날 만큼 지켜야만 한다.


  


    금식은 매일 해 뜰 때 시작하여 해진 후 마친다. 해 뜨기 전 식사해야 하고(Sahur), 해진 후 금식을 깨는 식사(Iftar)로 예언자에서 부터의 전해오는 전통이다. 라마단(Ramadan) 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음식을 서로 나누며 자선금을 주고 가난한 이들과 음식을 나눈다. 모스크 뿐아니라 시청이나 관공서에서도 음식을 함께 나누는데 무슬림 아닌 사람도,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타라위“(Tarawih)란 특별 밤 기도는 이 기간 동안 갖는다. 특별히 라마단(Ramadan) 마지막 10일 동안 ”라이랏 알-큐아다르"(Laylat al-Qadr)인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즉 “권능의 밤”(the Night of Power)으로 수 천 달 보다 더 좋다고 쿠란과 하디스에 기록되었다. 이 때 무슬림들은 가능한 한 예배드리기에 전념하며. 모스크에서 철야하기도 한다.



    라마단(Ramadan)은 이슬람의 두 주요 축제 중 하나로 끝마치며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Hari Raya Aidilfitri) 축제가 열린다. 국왕(슐탄, 라자)도 수상도 무슬림 인사들은 오픈하우스로 종교관계를 떠나 환영인사 나누며, 잔치음식과 다과를 나누는 "하리라야 아이딜피트리" 축제를 지낸다.



7. 성지순례(Haj)

    하즈(Haj)는 이슬람력으로 열두번째 달인 “순례의 달”(Dhul-hijah)로 메카로 가는 순례 이다. 신체적 재정적으로 순례의 능력 있는 모든 무슬림들은 일생에 한번이라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로 순례하는 것이 희망 이다. 이슬람에서 메카(Mecca)는 세계에서 제일 거룩한 곳이며 무슬림만 입장이 허락된다.

    모든 순례자는 무늬 없는 순례복을 입어야 한다. 남성은 바느질 없는 2개의 흰 천을 둘러 입어야 하고, 여성은 얼굴과 손을 제외하고 흰 천이나 검은 무늬 없는 천으로 온 몸을 덮어야 한다.



1) 순례동안 의식들

    순례(Haj) 동안 여러 의식이 있다. 우선 순나에 따라 예언자 아브라함(Ibrahim)과 예언자 무하마드(Muhammad)에 대한 의식을 실행해야 한다.


* 이흐람(Ihram, 순례자의 흰 옷)- 이흐람을 걸치므로 헌신의 의도(niat)를 서약하는 성스런 상태로 들어가는 확증으로 바느질이나 이음새가 없는 두 장의 흰 천을 몸에 걸친다. 순례 끝날 때까지 머리나 수염, 손톱을 깍지 않으며, 잡담이나 농담하지 않는다.


* 딸비야(Talbiyya)-신의 부름에 응답하여, 순례행열에 참여하여 읊송하며 기도 한다.


* 순례의 첫 정지는 대성원(Grand Mosque) 경내에 있는 카바(Ka'abah)에서이다. 쿠란구절을 황금으로 수놓고 짠 검은 덮개포장으로 덮은 정방형 돌로 첫번째로 알라를 경배한 집으로 믿고 있다. 이슬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상징이다.(Ka'abah는 성스런 돌이란 뜻)


* 타외프(Tawwaf), 카바를 도는 의식으로 검은 돌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7번 돈다.


* 샤이(Sa'i), 두 개의 언덕사이를 7번 달린다. 이는 이스마엘의 모친이 그녀의 아들과 잠잠(Zamzam) 우물사이 두 지점을 달림을 기념하는 의식이다.


* 순례자들은 이스마엘이 누워있는 죽어가므로 작은 샘물에서 급히 물을 마시는 의식을 행한다.


* 아라파트(Arafat) 평원에 하루종일 모인다. 여기는 예언자 무하마드가 마지막으로 설교한 장소로 순례자들은 찌는듯한 마음으로 서서 알라의 자비를 구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