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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이야기

말레이 음식축제 한마당 풍경

말레이 음식축제 한마당 풍경


CM리서치


 
▲ 말레이 음식마당
  
 

 

(쿠알라룸푸르, 2017.11.4.토):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타(KLCC) 인근 무슬림 주민 마을에서 "말레이 음식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세띠아왕사 전철역"(Setiawangsa) 앞 주차장에 4줄로 말레이 음식 조리 텐트를 치고, 각종 말레이 음심을 즉석에서 조리하는 축제가 펼쳐진 것이다.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생선 등을 굽고, 튀기고, 삶고, 볶는 각종 즉석 조리가 펼쳐졌다. 쌀밥, 빵, 햅버거, 케밥,  퀘띠아웃(쌀국수) 등 말레이 식 음식이 입 맛을 독구며 눈길을 끌었다. 말레이식 빠우(만두 찐빵), 어묵 등 가지가지 메뉴가 펼쳐진 것이다.

운반용 나무판자를 얼기설기 역어 쌓아놓은 임시의자에는 남녀 청년들이 둘러 앉자 음식을 나누며 즐기고 있었다. 나도 "소꼬리 꿰띠아웃(씰국수)" 한 그릇을 사들고 임시의자에 앉아 즐기며 함께 참여하였다.

  
  
 


중앙무대에서는 그릅 사운드 밴드가 화성기를 꽝꽝 틀어 놓고 연주하며 목이 터져라 노래하였고, 둘러선 청년들이 광란의 춤사례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릅사운드의 연주는 가슴을 쿵쾅 쿵쾅 때리고 있었으나, 모두 즐거움에 흔들 흔들거리며 호응하고 있었다.(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