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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깃빈땅 옛 선교센타 자리를 찾아서! 노종해(CM리서치)(KL:2025. 1. 3. 금, 11:00 am):KL한인교회 목회사역은 2천 년도에 내려놓고, 원주민과 현지인 선교에 전념하였다.동남아 선교센터도 KL도심 잘란 아루(Jalan Aru)와 갈림 길인 잘란 장캇 부킷빈땅(Jalan Changkat Bukit Bintang)으로 옮기고 도시선교에 착수하였다.KL도심에는 동남아는 물론 중동 각지에서 무슬림들이 전쟁 등을 피하여 이주하였고, 주로 KL도심에 거주하였으며, 도심은 각국 무슬림이 진출하여 영어공부 유학 등 사업과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있었다.그러므로 이슬람, 무슬림선교를 농촌이나 정글보다 도시선교가 주요하다고 여겼다. 도심에 "동남아 이슬람 선교센터"를 세우고, 공식명칭으로는 그냥 "동남아 선교센터"라 칭하였다. "이슬람" 선교..
추억의 KL식당에서~페킹덕 맛을! (KL:2025. 1. 1. 수, 6:30pm):쿠알라룸푸르(KL)를 처음 도착한 때는 37년 전, 1988년이었다. 그때 교민들이 부킷 빈땅(Bukit Bintang , Star Hill) 도심 슈탄 이스마엘 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림푸용 빌딩(Lim Pu Yong Bd)이 있었다.마르코 폴로(Marco Polo) 식당은 림푸용 빌딩 2층에 있었다. 쿠알라룸푸르 첫 식당으로 마르코 폴로에서의 페킹덕(Peking Duck, 북경오리) 맛은 잊을 수가 없었다. 페킹덕도 처음 보았고 맛도 처음이었다.며칠 전 정사장을 만나 식사할 때 마르코 폴로에서의 페킹덕(Peking Duck)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였다.그런데 정사장 부부는 아들과 함께 다시 숙소 호텔로 찾아온 것이다. 그리고서 마르코 폴로 식당으로 ..
KL 깜뽕 스타일 해선요리를 즐겨! 쿠알라룸푸르(KL) 체라스 인근 빤단 뻐르다나(Pandan Perdana) 지역은 도시를 벗어나 깜뽕(농촌마을) 같은 분위기이다. 쿠알라룸푸르 도로에서 샛길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코코넛, 바나나 나무 등이 그늘을 만들며 한적한 시골로 들어 선 기분이다. 식당 입구로 들어서니 서낭당 같은 고목에 울긋불긋한 천조각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마치 한국의 옛 마을에서 본듯한 고목이 생각나서 잠시 추억에 젖었고 반가웠다!고목 앞에는 작은 못가에 둘러 있는 "블루존 카페"(Blue Zone Care) 식당 테이블이 둘러 있다. 식당입구에 못 가에는 거위가 졸고 있었고, 오리들이 반가이 인사하고 있었다.작은 못가 테이블에 앉아서 진기한 해선요리들을 주문하였다. 쿠알라룸푸르 도시에 이런 깜뽕 분위기의 식당이 ..
빠꾸떼의 원조 Klang Bak Kut Teh! (KL:2024. 12. 28. 토, 12:00): 쿠알라룸푸르 도심에서 포클랑 방면으로 35Km 지점에 세랑오(Selangor) 주의 도심 클랑, 옛 클랑(Klang) 마을의 상가 지역이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LRT 전철로도 지나가는 곳이다.클랑 상가지역에 도착하며 바쿠테 점 간판이 무수히 보인다. 그 중 중간 지점 첫머리에 Original Bak Kut Teh(肉骨茶)점이 보인다. 인근 다른 빠꾸떼 점들은 한가한데 유독 손님들로 붐비는 원조 빠꾸떼 점이다.(주소:27-H, Jalan Teluk, Teluk Gadong, 41100 Klang, Selangor)간판은 검은색 판에 흰글씨로 "Tuk Pulai Bak Kut Teh"라 표기하고 있다. 즉 클레이폿 빠꾸떼 점이다. 옹기그릇..
정년은퇴 후 KL 선교지 방문기! KL에서 첫 주간:파트너와 성탄절!노종해(CM리서치)(KL:2024. 12. 26. 목):선교지 쿠알라룸푸르(KL)를 정년은퇴 후 7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여동생이 "오빠, 말레이시아에 가고 싶지 않으세요?"라 묻기에, 나는 "날마다 꿈속에서 펼치고 있지!"라 하니, 동생이 곧 5백만원을 입금해 주어 꿈속에 그리던 쿠알라룸푸르(KL)를 방문하여 한 달 살이를 실행하게 된 것입니다.(12. 17. 화)선교사 34년 동안 말레이아 선교사로 32년을 KL에서 지냈지만 항공권 구매와 입국신고서 등등 작성에 종이가 아닌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당황스러윘습니다.대한항공권을 구매하니 온라인으로 출국카드 등을 작성하였고, 온라인으로 항공권, 좌석지정 등 모든 수속이 이루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입국신고서도 이..
미식가의 중화 요리로 점심을! (KL, 2024. 12. 23. 월, 00:30): 쿠알라룸푸르 임비채플(Imbi chapel)의 Mr 빈스 씨 부부가 호텔로 찾아와서 전통 중화요리점으로 안내하여 점심을 나누었다.빈쓰의 부인 셀리와 슈린은 아내와 친구로 충주까지 찾아왔던 분들이며, 선교파트너로 아내와 협력사역하던 동역자들이었다.Mr빈스부부는 잘란 임비채플의 지도자로 예배 인도자였다. 이들 부부는 어제 주일예배(12. 22.)에 참석한 우리 부부를 반갑게 만났고. 오늘점심을 약속하여 만난 것이다.Mr빈스는 승용차 운전하여 잔란 부두 울우(Jalan Pudu Ulu)의 전통중화요리점인 "데 마우(DE MAW, 地茂館) 레스토랑"으로 안내하였다.데 마우레스토랑은 우람한 고목 옆에 중화요리점 특유의 고색창연한 레스토랑이었다. 식당 앞에 승..
말련선교60주년:선교에 실패는 없습니다! 선교에 실패는 없습니다!*말레이시아 선교 60년(1965~2025) 기념 노종해 목사(원로 선교사, 말레이시아) *************************** 새해 2025년으로 말레이시아 선교 60주년을 밎는다. 필자는 정년은퇴 후 6년만에 선교지를 방문하여, 2024~2025년 년말년시 한 달간을 지내기에 앞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포럼에서 "말련 선교 50주년 기념사"를 했고, 글 내용 일부와 사진을 보강하여 선교 60년 주년 기념 자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련 선교 50주년 기념 대회(5월)" 사진이다.(노종해:2024. 11. 7. 목) ************************** 한국 기독교는 2025년으로 “말레이시아 선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1965..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쇠하지 않으리! 제3회 시니어 선교사 대회: 쇠하지 않으리! 노종해(CM리서치) 제3회 한인 시니어 선교사 대회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박 3일 모였습니다.(2024.10. 28~30.) 시니어선교사회(Korean Senior Missionary Fellowship, KSMF) 주최로 오대양 육대주에서 9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10월 28일, 월. 8:35): 리포터는 안개가 뽀얀 아침 상쾌하게 충주를 출발하여, 대전에서 KTX로 경주역 도착(11:40)하였습니다.(충주~대전~경주, 08:35~11:40.) 도우미 봉사자 선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환영해 주었으며 택시로 켄싱턴 리조트 장소로 안내봉사해 주었습니다. 점심 후 서관 5층을 방배정 받으니 창밖으로는 가을빛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시니어 선교사 대회의 ..